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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관련 아고라 글 (10.05.11)
게시물ID : bestofbest_35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L.O.T
추천 : 236
조회수 : 7838회
댓글수 : 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05/11 12:19: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5/11 08:58:03
드디어 군 내부에서도 양심세력이 견디다 못해 진실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민중의 소리 단독 특종, 급히 퍼나릅니다.

(민중의 소리 기자분들 취재력...깜놀입니다.)

아고리언 여러분들도 이 진실을 널리 알려주세요.

후속 기사는 다음 주 화요일 MBC PD수첩을 기대해본다. 

머지않아 군 관계자 양심선언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 듯...

그러면 굳이 2012년 12월까지 인내하며 기다리지 않아도 될 수도 있을 듯...

 

...................................................... 

 

(속보) 펌 기사 

 

 1. 천안함 절단 TOD 영상 숨기고 있다. 

 



합참, TOD영상 보고도 은폐했다 




<민중의소리>가 만난 군 소식통은 "사고가 난 뒤 극소수의 군 관계자들이 직접 TOD 영상을 봤다는 말을 합참 관계자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직접 TOD 영상을 본 합참 관계자가 "동영상에 나온 천안함은 멀쩡하게 가고 있다가 갑자기 뚝 부러져서 5분도 안돼 함미는 가라앉고, 함수는 20분 가량 그대로 떠있다가 오른쪽으로 급격히 기운뒤 가라앉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함미는 짧은 거리를 흘러가다가 곧바로 물속으로 사라졌고, 함수는 부력을 받아서 더 흘러가다가 가라앉았다"면서 "물기둥 같은 건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또 천안함 사고 지점도 군의 공식발표와는 달리 백령도에서 900여 미터 정도 떨어진 지점이었다면서 "그 지점에는 좌초당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론은 해난사고"라면서 사고 원인을 '좌초'로 추정했다. 

소식통이 인용한 관계자는 "가스터빈실이 '모래에 얹혔을 것'이라고 보는데, 천안함 스크류가 안쪽으로 휜 것은 모래에 얹힌 상태에서 후진하다가 스크류가 모래에 파고 들면서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가 해저에 닿는 과정에서 스크류가 휘었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럴 경우 스크류가 골고루 휘지 않는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가스터빈실은 함정 내에서 가장 빈 공간이 큰 곳으로 이곳에 물이 차면서 철판이 찢어졌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철판 찢어지는 소리는 굉장히 크고, 폭탄 터지는 소리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절단면이 위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강판이 좌우로 (힘을 받아) 당겨지다가 찢어지고 부러져서 위로 튕겼으니 절단면이 안으로(위쪽으로) 굽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뢰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했다. 




그는 "버블제트, 어뢰, 이런 말들은 거짓말"이라면서 "어뢰 공격일 경우 시신 상태가 매우 심각하게 훼손될 수 밖에 없고, 생존장병들의 옷이 안젖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버블제트 어뢰는 한국군도 없는데 북한군이 있을 리 없다"면서 "버블제트 어뢰는 미군만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언론에서 중어뢰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중어뢰의 폭발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1만2천톤급 함정도 중어뢰에 맞으면 작살 나는데, 1천2백톤급 천안함의 경우는 형체도 알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천안함이 사고가 나자 사고 해역에 고속정을 보내 침몰전에 절단면을 촬영했으며 합참은 이 사진도 확보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그는 군당국이 진실을 은폐하는 것에 대해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간다"면서 "양심선언이라도 해야하나"

라고 되물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복수의 증언 나와




이러한 증언은 다른 경로에서도 나오고 있다. 




<민중의소리>가 확인한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최근 군 고위관계자를 만났는데 그가 TOD 영상을 봤더니 (천안함이) 갑자기 쭉 둘로 갈라져 함미가 가라앉더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앞서의 소식통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앞서, 군은 천안함 사고 이후 모두 3차례에 걸쳐 천안함 침몰과정을 찍은 TOD 영상을 공개했으나 정작 사고순간이 담긴 영상은 공개하지 않아 추가 영상이 존재할 것이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국방부는 지난 3월30일과 4월1일 두 차례 공개한 뒤 의혹이 일자, 4월7일 천안함의 △정상 기동 장면(밤 9시4분6초부터 3초간) △이미 분리된 함수-함미 장면(9시24분18초부터 1분1초간) △함수 침몰 장면(9시25분20초~10시9분3초) 등 세가지 동영상을 추가로 공개한 바 있다. 




국방부는 지난 4월26일 <한겨레>가 군 소식통을 인용해 'TOD 영상이 존재하며 이를 직접 본 당사자가 있다'는 보도를 내자 "동영상은 확실히 없다"(원태재 국방부 대변인)고 부인한 바 있다. 




<한겨레>는 당시 보도에서 군 소식통이 "백령도 해병대 초소의 티오디는 24시간 가동됐다"면서 "합조단 관계자들이 사고 순간을 찍은 티오디 동영상을 직접 봤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특별취재팀 > 

저작권자© 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소리 

 

 

 





 2. 천안함 침몰, 조작하는 세력 있다. 

 

 



 


미국관계자가 천안함 침몰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어뢰 피습이라는 결론을 내려놓고 거기에 맞는 물증을 찾고 있으며 가해자가 북한일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분위기를 조성하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박선원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초빙연구원(전 청와대 통일안보전략비서관)이 10일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날 아침 평화방송 라디오<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민군 합동조사단의 침몰원인 조사와 관련해 

"이번에 귀국해서 미국 친구로부터 

'△이명박 정부는 어뢰피습이라는 결론을 이미 내려놓고 거기에 맞는 물증을 찾고 있고 

△그래서 북한이라고 딱 특정을 하진 않지만 실제 가해자가 북한일수밖에 없지 없느냐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조사단으로서는 아직 그런 결론을 내릴 정도로 확증이 나온건 아니니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런 입장을 개진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그래서 뭐 10일날 발표를 하느냐, 20일날 발표를 하느냐, 이렇게 계속 오락가락 하고있는 것 같다"며 "이 얘기는 지난 5일에 들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그 관계자의 소속부서를 말하긴 곤란하며, 넓은 의미의 공식 관계자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1960년대 동해안 침몰사건 이후 

최대 희생자를 낸 안보실패의 가장 처참한 사례"라며 "과거참여정부 같으면 뭐 대통령 탄핵이라든지 내각 총 사퇴, 국정 조사 이런걸 들고 나오지 않았겠느냐"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김태영 국방장관의 고소에 대해 

"사건 발생 49분만에 보고를 받은 국방장관과 53분만에 보고를 받은 함참 의장. 또 이들을 참모로 거느리고있는 이명박 국군최고통수권자, 이분들로 인해국민들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명예가 훼손됐다고 생각한다"며 "앞뒤가 바뀐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연구원은 "제 발언은 허위가 아닌 진실이었으며 그 어떤 누구의 명예도 훼손하지 않았음에도 국방장관 개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함으로서 

“현재 이명박 정부의 국방장관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보전략 비서관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기습공격을 허용했다고 저렇게 적의 사기를 올려주는 김태영 국방장관과 몇 가지 일반적 사실을 지적한 박선원 저 두사람을 동등하게 공안사범으로 다뤄준다고만 한다면 저는 공안부에서 이 사건처리에 불만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검찰 공안부가 고소인 김태영을 공개적으로 불러 조사하고 난 뒤에 피고소인 저를 소환한다면 그에 응할 것이며 재판에 승소해서 김태영 장관을 명예훼손과 무고혐의로 저는 반드시 고소할 것"이라며 "(소송 결론이 나기 전에도) 앞으로 국방장관께서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따라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천안함의 항적기록과 교신기록 등을 공개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자신들이 원하는, 이미 그 국방장관이 말한 어뢰 피습설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공개하지 않고 있지 않나 의심을 하고 있다"며 "항적정보를 정확히 공개해 천안함이 수심이 어느정도되는 바다에 다녔는지, (거리상) 적 잠수함이 우릴 칠 수 있었을 것인지, (그 내용에 따라) 과연 이게(어뢰 피습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냐 여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지금은 너무 어뢰에 의한 피습으로 방향을 잡아서 우리 국민과 안보 상황을 너무 비참한 수준으로 떨어트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여름이 오기전 탄핵 보고 싶은 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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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도 있다 싶어 일단 조심스레 올립니다.

짤릴지도 모르구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584327&pageIndex=2&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limitDate=0&agre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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