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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란돌다가 멘붕온썰.txt
게시물ID : bns_12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쿠
추천 : 0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27 15:15:41

일도양단에서 검사키우고있슴.

 

친구중 한명이 최근에 블소를 시작해서 기공을 키움.

 

포화란을 돌아달라고 너무 징징하길래

 

동생(권),친구1(암살), 저(검사), 친구2(기공)

 

이렇게 권암검기 조합으로 갔음.

 

1넴 발라라

 

얼꽃타이밍이 너무빨라서 검사가 쫄 전기볼맞고 먼저얼어서 발라라광역을 맞거나

제대로 썼는데 기공이 결빙공을못써서 광역을 혼자맞거나

너무 느리게써서 다같이 1타맞고 얼고 기공은 3타다맞거나

이게 계속되다보니 동생이 빡쳐서 얼꽃씀.

발라라가 돌진할때 지가 막는다고 워류겐같은거 쓸라고가다가 발라라랑 교통사고로 사망

3인으로 클리어.

 

2넴 태장금

 

권사 근탱으로 시작, 나무토막때 자꾸 얼음회오리날려서 태장금이 동해번쩍 서해번쩍이됨

쫄탱을 친구기공으로 시켰으나 쫄한테 맞아서 죽거나, 시폭을 못피해서 죽음,

결국또 3인클리어.

 

3넴 막소보 (검방)

 

암살탱으로 시작, 처음같이 딜하다 쫄나오면 쫄탱할때 같이좀 잡아달라고 얘기했으나

시즈모드인마냥 제자리에서서 막소보만 때리다가 바닥지뢰맞고 사망.

한번은 어쩌다가 "야 같이잡자고ㅡㅡ" 말했더니 본인쪽으로 걸어와서 지뢰를 피함.

친구기공 曰 : 야 나이제 지뢰잘피하지?

그러다가 검사밑에깔린 지뢰에 맞고 사망.

3인클리어.

 

4넴 포화란

 

권탱으로시작, 레버는 암살, 호탱은 검사, 기공 들러리

지뢰를 그냥 맞거나 결빙공씀, 멀리서 딜하는 기공이 포화란이 쏘는 그로기샷을 자꾸맞음.

차가운맛좀볼래? 하면 꼭 포화란근처에서 결빙공을씀, 그러다 박치기맞거나 결빙을 너무빨리써서 얼음맞고죽음.

호랑이나오고나서 결빙공이 없으면 얼음과 지뢰를 못피함.

그렇게 설명해줘도 안함.

 

기공이 거의 딜은 안하다시피해서 퐈란 5만쯤남았을때 갑자기 위에서 핵이뜸.......

호랑이 버리고 다같이 극딜해서 클리어했음. 기공은 이미 호랑이 나올때 사망.

잡고나서 3명이서 멍때림.. 설마 핵이나올줄은 몰랐음..

 

친구기공은 딜할때 얼음쪽만씀. 불쓰는걸 한번도 못봄.

 

빡친상태에서 룻했는데  기공패 242뎀 치명 666솟이 나온거임

3명이서 그기공에게 꿀같은 욕을 난무해줌. 근데 좀 괘씸함. 우리도못먹은 666솟을...없어서 못끼는걸...

 

포화란버스를 그렇게 태워주면서 설명까지 해줬는데 패턴아무것도 모르는......

 

근데 한편으로는 맘이편했음.

포화란 드디어 안돌아줘도된다라는 기쁨도 조금있었음.

 

2넴잡고나서 빛육각상자 깟더니 빛육각자수정 나와서 기분좋은건 자랑ㅎ

3명 멘탈 개박살난건 안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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