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경쟁전을 뛸 때의 마음가짐
게시물ID : overwatch_35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1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05 00:58:27
 
*인간과 함께하면 이기고 짐승과 함께하면 진다
 
우린 지금 점프팩을 쓰는 말하는 고릴라가 등장하는 께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꼭 인간만 께임하라는 법은 없는 겁니다.
일단 채팅의 상태나 행동거지가 짐승이라면, 안타깝기보단 다음판에 인간과 함께하기를 빕시다.
짐승만 피하면 어지간한 껨은 이깁니다.
 
 
 
*같은 편이 항상 투페이스같은 놈들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라.
 
인간이라고 해서 다 같은 인간은 아닙니다. 세상엔 빌런이 있고, 빌런 중엔 투페이스라는 오락가락하는 정신병자도 있죠.
분위기가 좋을 땐 희희낙락하다 삐끗하면 확 변해버리는 저놈은 인간이지만 빌런입니다.
세상은 정의가 승리하고, 이 팀에 빌런이 있다면 정의와는 거리가 멉니다. 다음판에 고담 박쥐 쫄쫄이남이라도 만나길 기대합시다.
 
 
 
*자만하지는 말되 쫄지도 마라
 
세상엔 이길 때와 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력이 없어서 지는 건 아닙니다.
이 께임은 당신 외의 다섯명과 함께하고, 그 중 하나라도 정상이 아니면 승률이 확 떨어집니다.
실력에 타인의 정신을 장악하는 초능력이 해당되지 않는 이상 패배는 당신만의 잘못이 아닙니다. 쫄지 마세요.
그렇다고 당신은 잘났는데 남들은 다 구려서 졌다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이긴 쪽 입장에선 너나쟤나 다 똑같은 놈으로 보일 뿐이니까요.
 
 
 
*믿을 수 있는 한조는 픽 바꾼 한조일 뿐이다
 
한조는 지상 최악의 캐릭터입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캐릭터가 다 있나 의문스러울 정도죠.
이런 걸 고를 수 있는 사람은 딱 두가집니다. 못하는 쌔끼거나, 잘하는데 굳이 한조를 하거나.
전자라면 뭘 하던 당신에게 실망감을 안길 것이고, 후자라면 상황 봐서 픽 바꿀 겁니다.
그러니 밀리는데 한조 안바꾼다고 너무 그러지 마세요. 안바꾸는 쟤는 어차피 바꿔도 마찬가지거든요. 
 
 
 
*이 게임은 시간제한이 있다
 
공격은 시간 다 되기 전까지 먹으면 이기고 수비는 시간 끝날 때까지 막으면 됩니다.
내려갈 놈은 2분 남은 상황인데 졌다고 입을 털고, 그렇게 실천합니다.
올라갈 양반네들은 10초를 남겨두고도 합류하고 마지막 기회를 노립니다.
게임 아직 안 끝났다는 게 괜히 하는 말 아닙니다.
수비도 마찬가지. 20초 남았는데 괜히 채팅으로 입털다 털리지 마세요. 배로 쪽팔리니까.
 
 
 
*차단은 빠르고 신속하게
 
인간 아닌 것들은 독성폐기물과 같습니다. 접하면 내 몸이 망가지죠.
해로운 것을 곧이 곧대로 상대하는 건 바보나 하는 짓입니다. 격리가 우선이죠.
행여나 오더를 내릴까 의사소통을 하는데 방해되지 않을까 하는 미련퉁이같은 생각은 버리세요.
그게 되는 놈들이라면 애초에 님 눈에 사람으로 보일 겁니다. 차단은 가급적 빠르고 신속하게 하세요.
 
 
*일단 싸우는 팀은 진다
 
싸우지 마세요. 잘 풀리고 분위기 좋더라도 싸움이 시작되는 팀은 금방 집니다.
그렇다고 참으란 소리가 아닙니다. 시비터는 게 보이면 3초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서 차단하세요.
왜 굳이 짐승과 상대하여 언성을 높이십니까. 무시하고 하면 되는 것을.
 
 
 
 
 
2400선까지 떨궈졌다 마음을 다스리며 께임을 하다보니 2700언저리까진 복구했습니다.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정말 빌어먹을 멘탈껨입니다.
내려갈 놈은 내려가지만 내 발목도 붙잡고 끌고 내려가는 께임에서 살아남으려면 멘탈이 튼튼해야 합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