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사람입니다.
아침 6시부터 가끔씩 휴식 취한다고 오유 하는거 빼곤
계속 공부 합니다.
근데 얼마전에 윗집에 할머니가 이사를 가시고 다른 사람들이 이사를 왔는데..
밤마다 안마기(자동차 시트처럼 생겨서 드드득 하면서 마사지하는..)를 계속 쓰는겁니다.
잠도 부족하고.. 시험 날짜는 다가 오는데..
근데 간혹가다 낮에도 안마를 하더군요..ㅡㅡ
밤낮 가릴거 없이 안마를 해대니 도저히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올라가서 따졌습니다.
"누구세요?"
"저기 아랫집사람인데요"
문이 열리고 아주머니가 나옵니다.
"네"
"저기 제가 집에서 공부하는 사람인데요.. 밤낮으로 안마기 사용좀 줄여주심 안될까요;
밑에서 너무 시끄러워요.. 쿵쿵 대는 소리가 너무 심합니다.."
아주머니가 이상하단 눈초리로 말합니다
"저희집 안마기 없는데요.."
얼굴이 빨개져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아이부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