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10601n17506?mid=n0205 요약하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과 관련해 남측이 일정을 미리 정해 놓고 북에 세차례에 걸친 정상회담을 제안 했다고 합니다.
그 골자인즉,
북측 국방위 대변인에 따르면 "이들(남한정부)은 우리와 한 초기 약속을 어기고 천안호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지혜롭게 넘어야 할 산'이라며 우리의 사과를 받아내려고 요술을 부리기 시작했다"며 "우리측이 우리와 무관한 사건과 정당한 자위적 조치를 두고 사과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박아주자 '제발 북측에서 볼 때는 사과가 아니고 남측에서 볼 때는 사과처럼 보이는 절충안'이라도 만들어 세상에 내놓자고 하면서 우리 측에서 '제발 좀 양보해 달라'고 애걸했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북의 발표가 거짓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따온 글의 모양새로 볼때 다소 과장될 순 있어도 지어낸 말로는 보이질 않습니다.
제가 빨갱이라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 정부라면 충분히 저런 제안을 하고도 남을 테니깐요.
북에 따르면
- 천안함 침몰사건 = 무관한 사건
- 연평도 포격 = 정당한 자위적 조치
란 말이고, 남한 정부의 반응은 그것을 인정한 증거가 되겠지요. 물론, 전적으로 북측의 말이 사실일때 말입니다.
그렇다면 천안함 사건은 누구의 짓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