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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35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심
추천 : 18/6
조회수 : 51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11/02 05:31:31
이명박후보.정동영후보.문국현후보 100분토론을 다 보았습니다.
후보 검증하는 자리라서 패널들의 질문이 상당히 직설적이고
대답하기 힘든 문제들을 물어봐서 그런지 세후보 모두
답변이 동문서답이라든지 물음에 전혀 부합하지않은거 같았습니다.
세후보를 비교하자면
이명박.정동영후보는 현실적인 측면, 실현가능성이 있는 답변이 많은 반면
문국현후보는 이상적인측면, 현실하고는 좀 동떨어진 답변이 많더군요
중소기업에서 평생학습.4조2교대근무등을 해서
500만명을 더 채용할수있다는 좀 허황된 발언을하면서도
절대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CEO출신으로서 그런 말이 실현가능한지 무척 의문이 듭니다.
또 중소기업에서 명품위주로 제품을 만들고
2천원짜리 넥타이를 상표하나 달아서 2만원짜리로 만들수있다고 하시는데
중소기업에서 그 브렌드가치를 높여서 2천원짜리를 2만원짜리로 만들기가
쉽다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4조 2교대의 예로 든 10명이 근무하는 시카고병원을 예로 들었는데
(패널이 그게 강남에 있는 병원인지 어떻게 알수있겠습니까
직원 10명짜리 병원일 뿐인데 말이죠)
4조2교대라는 근무제도가 엄청좋아서 대기업.외국기업.중소기업에서 밴치마킹을하고
그랬는데 결국 예로든건 10명근무하는 병원...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4조2교대로 바꿨다든지 그런 예를 들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또 중소기업에서 4조2교대로 바꾸거나 평생학습을 한다면 당장
매출이 두배로 늘수있다는 말에는 참...답이 안나오네요.
교육문제에대해서는 마지막부분에서 말씀을 했는데
공교육을 활성화해서 세계최고의 일꾼들을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참 말은 쉽게 하셔도 이저까지 공교육활성화 사교육비 절감에대해서
노무현정부에서도 절치부심하고 노력했지만 힘든걸
건설부분에서 원자재값을 현실화해서 몇조의 돈을 만들어 한다는데
지금 우리 교육환경에서 실현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나오자 마자 다른후보들 까내리기 급급하시고
정동영후보도 중소기업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당히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문국현 후보는
그사람은 경제를 잘 모릅니다.중소기업활성화는 나 말고는
정책으로 내놓은 사람이 없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또 지금 오유에 보아하니 패널에 불만이 많으실거 같은데
그런 이야기보다는 일자리500만창출. 8%성장율. 중소기업활성화
과연 이런 공약들이 현실성이 있는지
이명박후보의 공약을 냉정하게 비판하듯이
문국현후보의 공약도 냉정하게 토론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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