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601000765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
-5/9일부터 김천식 통일부 정책실장, 홍창화 정보원국장, 김태효 대외 전략비서관이 천안함, 연평도 포격사건 사과해달라고 구걸했음.
-김천식 등이 5월 하순엔 장관급회담, 6월 하순엔 판문점 1차 정상회담, 8월엔 2차정상회담, 내년 3월에 3차 정상회담 하자고 함.
-물론 우리는 사과안한다고 못박음.
-근데 그녀석들은, 북에서 볼때는 사과가 아니고 남에서 볼때는 사과처럼 보이는 절충안이라도 내놓자고 애걸함
-그리고 두 사건에 유감이라도 표시해 달라며 돈 봉투까지 내놓고 유혹하다가 망신당함.
-그리고 현인택 통일부 장관, 정보원장, 대통령, 현지 요원 외에 아는이가 없으니 비밀로 해달라고 또 애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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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정말 솔직히 북한의 말은 곧이 들을 수가 없지요.
그러나 저들이 저런식으로 말할 정도로의 상황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는 것도 우습습니다.
정말 대북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다면, 왜 저런 말을 우리가 들어야 하는건지...
완전히 노골적인 조롱이군요.
길가는데 동네에서 유명한 거지아저씨가 베시시 웃으며 다가오면서
'니네 아빠가 제발 친하게 지내자고 나한테 울면서 사정하더라? 돈도 막 주려고 하던데?'
라고 말하면서 동네방네 그얘기를 하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거지 말이니까 무시하면 된다 라고 해도 동네 사람들은 수군거리죠.
아, 아빠는 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 저런 거지가 우리 가족을 입에 올리는거야?
하는 생각도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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