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조로
인터스텔라 를 보러 '혼자' 감...
여튼 시간에 늦지않고 5분정도 일찍 가서 자리에 착석을 햇음.......(참고로 본인은 영화 시작되고 들어오는사람 젤 싫어함 영화 시작되면 문을 잠궈야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임...)
조금있으니까 등산복을 입으신 40~50대 정도 되보이시는 분들이 왁자지껄하게 들어오셧음...
등산복 풀셋과 팝콘 풀셋 으로... (등산복 + 등산가방 + 지팡이 + 등산모 + 팝콘 + 콜라 )
?????????????????? 여긴영화관인대 ?????????????????
이해가 안갓지만 그러려니 하고 영화에 집중하기로함
영화 시작하자 마자 지옥이 시작됨... 내뒤에 계신 등산복의 전사 분들이 팝콘을 먹는대... 마치 난 내뒤에 스파르타 300 들이 팝콘을 먹는줄 알았음...
와그작와그작...그것은 마치 돌비사운드 같았음.....아...진짜...난폭하게 드시면 뭐라 말이라도 하겟는대 너무 조신하게 드시는거임..ㅠㅠ
진짜 팝콘과 콜라로 소리만 내면서 ㅠㅠ 진짜 내가 어떻게 영화 봣냐면 대사중
'머피의 법칙이란 나쁜 일이 생긴다는 뜻이 아냐, 일어날 법한 일이 일어난다는 의미지' 이라는대사 가 있엇음 나는 어떻게들엇냐면
'머 와그작 피의와그작법칙이와그작란 나와그작쁜 일와그작이 생와그작긴다와그작는 뜻와그작이 아와그작냐, 일와그작어날 법한 일와그작이 일어와그작난다는 의와그작미와그작지' 이렇게 들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래서 집중이 되겟냐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드시면 조용하겟지 하고 생각한 내생각을 비웃듯이 중반 까지 드시다가 다드셧는지 조용해졋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터스텔라 한번더봐야겟어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