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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으로 보는 꾼의 정치..전문가의 정치..ㅋㅋㅋㅋㅋㅋㅋ
게시물ID : sisa_231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주한량
추천 : 0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27 23:52:04

 

 

정치9단은 고사하고 서프 눈팅 9급만되어도..안철수나 문재인..개개인의 능력과 사람됨..지적능력..가치관..정체성만 보고 안철수든 문재인이든 지지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전제할 것은 필자 스스로 안철수지지자로서 그리고 서프담당을 자임하는 재능기부자 역할로서 쓴 글이니..딴지걸어도 좋다.

 

안철수의 진심캠프에 입성한 장하준교수는 말하기를 "자연인 안철수를 택한 것이 아니라 안철수현상을 택한 것이다."라는 말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새로운 미래로의 변화와 구태정당정치의 쇄신을 염원하는 세력이 안철수의 진심캠프에 몰려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새누리당 박근혜캠프라든가 문재인의 용광로캠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참신하고 정치쇄신을 추구하는 세력이란 점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난..장하준 교수가 이야기하는 "안철수 개인이 아니라 안철수현상을 택했다."라는 말과는 달리 안철수 개인의 능력..사람됨..가치관 등등을 문재인의 그것과 비교해서 안철수VS문재인..자연인VS자연인의 관점에서 기술해보려고 한다. 물론 짬짬히 안철수 캠프 인물 됨됨이와 문재인 캠프 인물들의 됨됨이에 대해서도 데코레이션으로 집어넣을 것이다.  

 

 

본론 들어간다. 안철수의 등장..세간에 "안철수가 보수적 인물일 수도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는 인물평이 있는데..적어도 안철수의 스펙만 따지고 본다면 우리사회에서 성공한 의사..교수..CEO가 맞다..어쩜 건강한 보수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롤모델일 수 있다..이러한 안철수란 정치인에 꼭 들어맞는 도플갱어 영국수상이 있다. 이름하여 디스레일리 수상이다..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여왕시대에 보수당의 당수가 바로 디스레일리 수상이다. 디스레일리 수상은 안철수처럼 거의 천재소릴 듣는 영국정치사에서 보기드문 케이스의 수상이다..안철수와 같은 결단력과 영민함..그리고 안철수가 대통령이 된다면 안철수의 내각은 어떻게 될 것인가? WHO who cabinet으로 명명되고 있다는 점도 안철수와 디스레일리는 닮았다. 물론 한나라의 수장이 정책을 수행함에 있어서 WHO who cabinet으로 조각을 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은 결코 아니다..그러나 역으로  WHO who cabinet으로 조각한다는 것은 한나라의 수장으로서 월등하고 탁월한 능력이 있다는 반증일 수 있다.

 

 

디스레일리의 유명한 일화가 있다. 빅토리아 여왕당시, 이집트 수에즈 운하가 라이벌인 프랑스로 넘어갈 상황에 처했을 때..디스레일리가 수에즈, 운하 지배권을 단기필마로 따낸 이야기..그리고 오늘날처럼 神이 아닌 의느님들의 은총으로 남자를 여자로..혹은 여자를 남자로 만들 수 있는 트렌스젠더 마법같은 기술.. 神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트렌스젠더 만드는 기술을 제외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영국의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디스레일리는 영국의회 연설사에 '불후의 명연설'로 남는 명연설로 정부예산한 책정한 것에서 단 1파운드의 삭감없이 만장일치로 기립박수를 받으며 정부예산안을 통과시킨 일화로도 유명하다. 이 일을 기화로 영국정당사를 읽어보면 '디스레일리's Day"까지 제정되었다고 한다.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안철수의 대선출마선언문에서 언급한 내용을 요약하자면.. "인간이 인간의 한계를 모르면 해결할 수 없지만 인간의 한계를 알면 해결할 수 있다"..가 아닐까?..마찬가지로 영국의 수상 디스레일리도 유명한 명언을 남겼다. "모든 행동이 항상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행동하지 않는다면 행복도 없다." 안철수와 디스레일리를 비교할 때..뭔가 일맥상통하는 것 같지 않냐?  

 

 

첨언한다면 필자 개인적으론 안철수나 디스레일리의 WHO who cabinet 을 선호하지 않는다..빅토리아 영왕시대와 오늘날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등 환경이 다른 이유도 있지만..대통령 1명이 천재적으로 유능하고 월등해서 국정을 운영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용장밑에 약졸 없다,'는 말처럼..안철수란 기표(旗標) 아래 모여드는 장하준..박선숙..등등 이밖에 안철수 정책집 100書를 만들어주면서 "안철수가 집권해도 청와대에 따라 들어가지 않고 교단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 정책기부와 재능기부를 한..포럼 교수들을 보면서..안철수후보를 새로운 시대..새로운 정치교체를 열어갈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으로 보아도 좋다고 생각한다.      

 

 

반금련..이 <안비어천가> 노래부르는 것을 보고 친노 모바일교도대들이 역겨워할 것 같아서 친노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디스레일리 수상의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그래드스톤 수상을 같이 엮어보기로 하겠다.

 

 

그래드스톤 수상은 놀랍게도 네 차례에 걸쳐 영국수상을 역임한 바 있다..그래드스톤이 속한 정당은 보수당인 디스레일리가 소속한 정당이 아닌 오늘날 민주당이나 영국 야당과 같은 의역하자면 노동당의 위대한 당수이다. 또한 여러모로 그래드스톤 수상은 디스레일리 수상과 다르다..런던 뒷골목 건달이자 권투선수출신으로 디스레일리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식하지만..친화력 하나 만큼은 거의 독보적이었다고 한다.. 얼마나 친화력이 좋은지..이용의 소설 <영웅문>에 나오는 홍칠공 개방의 방주부터 기업가..정치인..언론인..등등 온갖 잡새들이 모여들었다.

 

 

영국이 자랑하는 정치가요 수상인 그래드스톤은 이러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영국사회 구석구석 골목에 이르기까지 돌아다니는 민심을 들을 수 있었고..각계각층에서 수없이 모여든 잡새들의 선거운동과 도움으로 네 차례에 걸쳐 영국 수상을 역임하기도 했다.. 자연히 국정경험이 일천할 수밖에 없는 무식한 그래드스톤은 주위의 많은 인물들의 자문을 받아야했고..김앵삼 전직대통령처럼 "人事가 萬事다." 를 표방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친화력이 강한 그래드스톤이지만..어중이 떠중이..온갖 잡새들로 구성한 내각은 밑바닥 인심을 얻는데는 성공했지만 크고 작은 국정운영상의 실수는 피할 길이 없었다.   

 

마찬가지로 친노 문재인 후보 주위로 많은 인물들이 몰려든다. 문재인 캠프야말로 그래드스톤처럼 용광로 내각 아니 용광로 선대위임이 틀림없다. 이해찬은 선거전문가..박지원은 새누리당 저격수..5공 민정당시절부터 새누리당에 이르기까지 유명한 한나라당 책사 윤여준..도라산 전문가 정동영이 임동원이..그리고 利財의 鬼才 권노갑뿐 아니라 얼치기들로부터 공천사기친 돈..수십억을 순수단순자봉하면서 뿌려대는 라디오 21본부장 양경숙이까지 구름떼처럼 모여든다.  네 차례에 걸쳐 수상을 역임한그래드스톤처럼 온갖 잡새들이 문재인 선대위로 모여든다.

 

 

물론 영국의 서민 수상 그래드스톤처럼 문재인후보도 자신과 인맥을 쌓은 사람들에게 콩 한쪽도 나누어먹는 것을 본받아..차관급 인사만 무려 6000명을 임명할 수 있는 공직전리품 궁물을 문재인캠프에 모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 문재인처럼 욕심없이 나누어주는 대통령을 모시는 것만해도 궁물맛을 본 정치인들에겐 한없는 축복인 것은 사실이다. 들리는 소문으론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공직 전리품은 산하단체장부터 시작해서 공단에 낙하산인사로 뿌릴 수 있는 자리가 무려 6만자리나 된다니..앞으로 문재인 선대위는 무려 6만명에 이르는 초메머드급 선거캠프가 되시겠다. 

 


 

초메머드급 선거캠프가 무슨 일을 어떻게 할런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각양각색 백가쟁명의 오케스트라 불협화음이 날 것이 분명해보인다..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람..수백개..수천개의 정책을 하다보면 그중 로또맞는 것처럼 괜찮은 정책도 나오지 않을까? 감히 추측하는 바이다. 그 근거로는 영국이 자랑하는 최대의 정치가이기도 한 그래드스톤의 명언에서 찾을 수 있다. 그래드스톤 왈(曰) "크고 많은 실수없이 위대해진 사람은 없다. 따라서 성공에서도 배우지만 실수에서는 더 많은 것을 배운다."

 

 

PS: 이상으로 안철수와 문재인의 개인적 능력과 정치가로서의 특징을 살펴보았다..재미반 펙트반으로 쓴 글이니.. 안철수지지자들은 즐거움을 느끼고 친노 모바일교도대들은 열받아 죽기 바란다..이상 반금련..치맛자락 팍팍팍!!!!!!!!!!!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3&uid=146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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