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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게시물ID : gomin_359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Ω
추천 : 0
조회수 : 32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7/05 01:38:15
남자친구랑 주기를 계산하고 콘돔도 끼고했는데
임신이 되었을진몰랏어......처음부터 스트레스때문이 아닌 산부인과를 가볼껄...
대학생이라 너를 책임질 형편도 준비도 아직학교도 다녀야하고 집에 엄마 몸도 않좋으시고..
.아무것도 않되있어서
그리고 임신한지 4주~10주되었을때 위염 약을 먹어버려서
기형일 가능성이 많이 높다고.......멀쩡하게 태어나도 지금 넌 축복도 못받을지 모르는데
미안하단 말밖에 나오지않아..
너의 아빠가 도망가거나 그러진않는데 보내주지더라...
물론 두렵고 죄책감이들고 회피하고싶고 많은생각이 들겠지
너는 아직 이세상에 있는데
내가 해줄 수 있는게 밥챙겨먹고 최대한편히보내줘야된딘거 밖에없어서 너무 미안해
밥을 먹으면 그게 어디로 넘어가는지도 모르겠는데 먹긴먹어야하고..
평생을 사죄하고 빌고 울어도 용서되지않는데 말야
너무 슬프다 잠도안오고... 죄를 보면 자살이라도 하고픈데 하....
정말미안해.... 다른데 말할 그런것도 않되고
평소에 우울할때 글 보던 여기다가. 내가 글을쓰게되서
다음번에 다시 태어나주면 않되겟니
그땐 정말 잘해줄께....믿지못하겠지만
지금 내 힘으로 해줄수 있는게 사랑한다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스트레스 덜받거  그만 우는거 뿐이라서
근데 눈물도 않멈추고 주위에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아서
그져 내 잘못밖에없는거같다 ..
너무 미안해....

사람이 술을 마시지 않고도 취한 기분이 드네요
이런저런 않좋은 이야기를 써서 너무 죄송합니다
욕 하셔도되요...
너무 슬퍼서 감당이않되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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