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톡을 즐겨보는 23세 처자입니다. 저는 부산에 사는데 친구 만나러 서울로갔죠 오랫만이라서 그런지 더 이뻐졌더라구요^^ 평소엔 다소곳하고 애교가 아주 그냥 작살입니다. 여자친구인 제가 봐도 아주 귀여워 죽습니돠~ 그런데 제 친구에겐 이상한 버릇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얼굴만 가리면 바로 진상을 부린다는... 이번에 만났을때도 장난아니었습니다. 집에갔는데 이상한 가면이 있더라구여 잘려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씻고 나오는데 친구가 잠옷에 그가면을 쓰고잇는거 아니겠어요.. 저는 진짜 깜놀했습니다................ 한마디로 쩜쩜쩜이었어여 낮엔 정말 이쁘고 귀여웠는데 사람이 한순간에 망가지나 싶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막 찍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에요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랍니다.
제친구 정신줄을 제대로 놓은거죠.
무슨 신이들어왔는지
그옷에 그가면을 쓰고 밖으로 나가는거에요
그차림으로 슈퍼도 가고 놀이터도 가는거에요
저 그날 배꼽잡고 쓰는지는줄 알았습니다.
혼자 웃기 너무 아까워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전 봐도 봐도 너무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