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요즘 택배 좀 이상한 것 같음.

물론 뭐 사정이 있다거나 뭔 일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불과 작년 초? 그 때까지만 해도 분명 배송을 신청하면 아무리 늦어도 3~4일이면 배송이 되었죠.

물론 요즘에 인터넷 구매자가 많고 여름 휴가 시즌이라 구매량이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생각은 해요.

하루에 200~300통씩 물건 나른다는 소리도 듣고 해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특히 한진택배


배송업체 1위라고 알고 있었고 2009년까지도 유용하게 잘 쓰고 있었죠.

천안에서 서울로 택배 붙이면 집에 제가 서울 가기 전에 이미 배송완료가 된 적도 있어요.

근데 정말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5일은 기본인 것 같네요.

작년 겨울에 구매했던 옷은 1주일이 넘어서 왔고요.

지금 구매한 옷은 배차를 했다는데 감감무소식이네요.

중국 사람들이 유입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런 것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건 아닌지.

일을 그만둬서 그러는건지

무도보고 잠잠하게 있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를 못하게 만들고 있네요.

혹시 저 같은 상황에 계신 분들 있나요?

로젠택배가 그렇게 후지다고 하는데 우리동네는 3일 전에 무조건 가져다 주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