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제대하고 일주일정도 지났지만.... 군대안에서 아무런 준비없이 덜렁나온 나는 나와서도 아무것도 못하고있습니다... 학교를 복학해볼까 자격증을 따볼까 학원을 다녀볼까 여기저기 쑤셔봤지만 학교는 우선 휴학하고 자격증은 책만사놓고 보질않고... 웹마스터 쪽에 관심이 가서 해볼려고 학원에 상담까지 받아봤지만 주변에서 전망이 없다는 말에 망설여지내요... 하아............ 나이는 벌써 23인데... 친구들은 학교다닌다 일한다 뭐다해서 바쁜대 저혼자 이러고 있으니 불안하기도 하고... 전역하고 집에서 빈둥대는 아들보는 엄마에게 미안하고... 군대2년동안 기다려준 여자친구한테도 미안하기도 하고... 정말....싫내요..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