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달전 고민게시판에 제 딸을위해 기도해달라고 올려서 베스트까지 갔던 아기 엄마예요~!!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bestofbest&no=33657&page=1&keyfield=subject&keyword=딸&search_table_name=bestofbest& 28주4일만에 1030g으로 나와서 엄마아빠를 많이 걱정시킨 울 딸...
78일만에 지난 4월22일 퇴원하고 현재 집에서 아주 잘먹고, 잘자고, 특히나 잘싸고!! 있습니다.
지금은 3.2kg정도되서 일반 신생아 몸무게를 다 따라잡았네요...
그때....
앞이 깜깜하던 그때.....
무심코..올렸던 글에 여러분들이 엄청난 추천과 기도해주신다던 댓글들.....
정말 잊을수가 없어요. 신랑이랑 저랑 아직도 가끔 들어와서 그 댓글들 읽어보고 했답니다.
본인이 미숙아였다고.......그렇게 힘주시던분들, 기도한다고 해주시던분들...
그렇게 태어난 아기들 더 잘자란다고 위로해주신분들....모두들 정말 잊지 못할거예요
그때 10초든,1초든 기도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퇴원 잘해서 집에와서 잘 지내고 있는거 같아서
꼭 사진으로 인증하고 싶었어요. 그땐 이날이 올까 했었는데 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