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선거는 초등학교 반장 선거

 

 

 

 

 

선생님: 자~ 곧있으면 다가올 반장 선거에 나오고 싶은 사람 있니?

 

학생들: 저요~저요~

 

선생님: 자~자~ 우선 공부는 10등 안에 들어야하고...$@%^$%%

 

철수 , 영희 , 영철이 이렇게가 반장 후보다

 

철수는 공부도 잘하고 집도 잘살았고 남부러울께 없었다 그래서 인지 반장에는 무관심 했지만 갑자기 선거에 나오게 됐다.

 

영희는 아빠가 국회의원에 돈도 많고 주위에 서너명의 추종자가 항상 따라 다녓다.

 

영철이는 가정형편이 좋지 못하여 선거에 안나오려 햇지만 주위 친구들의 권유로 나오게되었다 .

 

 

 

 

선생님: 자~ 그럼 철수,영희,영철이 이렇게 나와서 자기가 이학급을 맞으면 어떻게 하겠다고 말해봐

 

          먼저 철수부터 하자~

 

철수: 저는 이반의 반장이 되면 모든 학생이 공정하게 당번을 서는 학급을 만들겟으며, 우리반을 전교에서 가장 공부잘하는 반으로

  

        반드시 만들겟습니다. 그리고 ...

 

선생님: 어~ 그래 이제됐다. 다음~ 영철이 나와~

 

영철: 저는 우리반을 전교에서 가장 깔끔하고 안락한 교실로 만들겟으며....

 

선생님: 어~그래 이제그만~ 다음 영희 나와서해~

 

영희: 저는 우리반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학급으로 만들겟으며, 우리반 학생들에 한에서 반갑 식권을 이용할수 있도록

 

       하겟으며, 아픈학생이 있으면 제가 대신 당번도스고 가방도 들어주고 집까지 바려다 주고 다음날도 아프면 제가~

 

      대신 아프겠습니다. 그리고  #^%#^%^#^@$$@^%^%^%^$&%#$%$%$@%$@%%$%$%@$%@$%@$%$%$%%$

 

      $%$^%^&%#%^^%^&%%$%$%@$%!#%@$^%&^%#&%#^^$^$^$$@%#%$&$^**%#^%&&% 습니다. 이상입니다.

 

선생님: 그래~ 영희는 참~훈륭한 연설 이엿다. 선생님도 감동햇어~ ㅎㅎㅎ

 

학생1: 선생님!

 

선생님" 어 그래?

 

학생1: 왜 영희만 연설을 길게 하게 해주시는 거에요?

 

선생님: 어? 아니 다 똑같이 하게 햇는데왜?

 

학생: 철수는 15초 영철인 10초 영희는 10분 제가 시계로 다젰거든요?

 

선생님: 아그래? ㅎㅎㅎ 선생님이 잠깐 딴생각 했나보다~

 

학생1: 그리고 영희는 10등 안에 들지도 않는데 왜 반장 선거에 나올수 잇는거죠?

 

선생님: 아~그래 아주~좋은질문이야~ 그건 영희 아버님이 아주 훈륭하신분이고 그런 집안의 딸이 당연히 나와야 된다고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했단다~

 

학생1: 그건 원칙에 어긋난 행동 하닌가요?

 

선생님:(버럭 하며) 원칙은 내가 만들지 너희들이 만드는게 아냐!!  이상!!!!!! 전달끝!!!!!!

 

다음날 학생1은 다른학교로 전학을 갔다

 

 

 

 

교실인원 50명중 40명은 무관심

 

10명은 그나마 반을 위해 누가 좋겠는가 생각하는 아이들 이였다.

 

무관심학생1: 와~ 점심시간이다~

 

영희:(참치캔을 건내며) 이거랑 같이먹어~ 맛잇어^^

 

무관심학생1: 와~ 생유~ ㅋㅋㅋ 영희야 난 너뽑을께~~^^

 

무관심학생2: (무관심종자들 모아놓고) 야야~ 영희 아빠가 국회의원이래매? 그럼~ 영희가 반장되면 우리도 괜찮은거아냐?

 

                    소풍갈때나 머 그럴때 있자나? 그럼 먹을꺼 나눠주고 하자나? 그럼 영희가 반장되면 영희아빠가 먹을꺼랑 마니 갔다줄꺼 아냐~

 

                    오~~ 영희 뽑아야 겟는데 ㅋㅋㅋ

 

관심학생1:  얘들아! 모르는 소리하지마, 영희가 반장 되면 우리한테 그럴꺼 가태? 걔는 자기내 아빠 체면도 잇고 하니까 그런거야

 

무관심학생3: 무슨체면?

 

관심학생1: 영희 아빠가 국회의원이니까 사회적 지위와 뭐 그런거 있자나~

 

무관심학생4: 사회적지위 가 뭐야?

 

관심학생1: 국회원딸이 학교에서 반장 이라면 그래도 교육잘시키고 있구나~라고 생각할꺼 아니냐는~....

 

무관심학생5: 그럼 우리 아빠는 교육을 제대로 못시키는거야? 내가 반장 아니니까? 그런거야?

 

관심학생1: 아니.... 그런게아니고~~

 

무관심학생6: 야~야~ 그냥 아무나뽑아~ 우리는 그냥 하던거 하면 되지 그게머 대수라고~ 나참~

 

 

 

 

한편 영희 추종자들

 

 

추종자1: 남자 **들 영희가 반장만 되기만해바라 여자 당번부터 없애 달라고해야지

 

추종자2: 난 영희 반장 되면 조퇴는 물론 이고 수업시간에 나가서 돌아다닐꺼다 ㅋㅋㅋ

 

추종자3: 야야~ 너희들 벌써부터 그런생각하면 어떡하니? 일단 당선 시켜야 되니까 무슨수를 써서라도 반애들 영희 찍으라그래

 

추종자4: 너희들 왜그러니~~ 반애들이 뭘안다고~ ㅋㅋㅋ 바보들 수업끝나고 분식집에서 떡볶이 신나게 사먹이면 표나오는 무식한

 

             것들인데~ 그러면 게임끝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종자2: 오~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식한것들 쳐맥이면 끝이지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면 철수는

 

무관심8: 철수야~ 너 반장 왜 할려고그래?

 

철수: 어....난 그냥..실은 반장 첨이고 좀 부담 스럽긴한데...솔직히 영희가 반장되는거 꼴보기 싫거든 ㅋㅋㅋ

 

무관심8: 아! 그래? 왜그러지???????????????

 

관심2: 철수야 이번에 니가 꼭 되야한다! 영희가 반장되면 우리반 망한다. 알았지?

 

철수: 난일단 반장되면 영희 추종자들 부터 앞에 앉칠꺼야 맨날 뒤에서 잠이나자고 앞에 학생들 괴롭히고 우리반에 도움이 안돼는것들이야

 

        꼭! 그렇게 할꺼야!

 

관심3: 철수는 똑똑하니까 꼭! 될꺼야~

 

무관심3:(아!철수가 똑똑하구나) 철수야~근데~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우리학교 앞에 문방구 아저씨 있자나~

 

철수: 어

 

무관심3: 그아저씨는 왜 항상 불친절해?

 

철수: ㅎㅎ 그건 어른이니까 그런것도 있지만 우리학교 앞에 문방구가 하나뿐이라 뭐...아쉬운게 없으니까 그런거 아닐까? ㅎㅎㅎ

 

무관심3: 그렇구나~ 근데~ 잇자나~ 그아저씨~ 6학년 회장 형아 삼촌이라든데? 그리구 옆에 분식집도

 

철수: ㅎㅎㅎ 그래? ;;;;;;

 

 

 

 

선거2일전

 

 

영철이:(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애들아 교실에서 뭐 불편한거없니?

 

무관심10: 실내화좀 안신게 해줘

 

영철이: ㅎㅎㅎ 그건 교내 규칙이라 나도 어쩔수가 없어

 

무관심10: 에이~뭐야~~영희는 그렇게 해보겟다고 하던데~ 넌 꽝! 이다 췟~

 

영철이: ;;;;;;;;;;;;;;;;;;;;;;;;;;;;;;;;;;

 

영철이: (자는 학생을 깨우며) 너 어디 아프니?

 

무관심6:(자다말고) 어.....어제 잠을 잘못잣어

 

영철이: 그래? 왜? 무슨일 있었어?

 

무관심6: 웅......엄마랑 아빠가 싸워서......

 

영철이: 흠.........(어깨를 두드리며) 괜차나~ 엄마랑 아빠는 사랑해서 싸우는거래 드라~ 그러니까 너무 염려마^^

 

무관심6: 아! 그래?

 

영철이: 그럼~ 사랑하니까 서로더 잘하자는 의미에서 싸우는거래~ 우리 엄마가 그랫어~

 

무관심6: ㅠㅠ 고맙다. 난 그런지도 모르고 걱정 때문에 한잠도 못잣거든...고마워 영철아

 

영철이: 다음에 또 싸우시면 엄마아빠!!! 그만 사랑하세요~ 이렇게말해봐 그럼 안싸울실꺼야~ 알겠지? ㅎㅎㅎ

 

 

 

한편 영희는

 

 

영희: 야! 니들 이리좀 와바!

 

추종자들이 우르르 몰려온다

 

영희: 니들 어제 누가 개누리분식 집에서 반애들 떡볶이 사줫어? 어?

 

추종자4: 어 그거 내가 했어^^

 

영희:(싸대기를 후리며) 야! 너미쳣어? 지금 때가 어느땐데 그런짓을해~~~~~~~~~~~~~~~~~~~~~

 

        요즘 무관심종자 무식한것들이 철수랑 영철이 때문에 전같지 않다는거 몰라????????

 

         너 돼질래?????? 응?

 

추종자4: 아...................미안해...........어제 내생일 이였다구 할께.........

 

영희: 아몰라! 니가 알아서해 나랑 상관없다고 니가 알아서 마무리져

 

추종자4: 알겠어오.....미안해 ㅠㅠ

 

다음날

 

추종자4:(교탁에 서서) 얘들아~~어제 내가 떡볶이 사준거 맛있었니^^?

 

합창: 어~~~죠따 맛있엇쪙 *-*

 

추종자4: ㅋㅋㅋ 실은 어제 내 생일 이엿어~~~~~

 

관심1: 야! 너 저번달에 생일 이엿자나?

 

추종자4: 어? 어...어........그건 집에서 하는 생일이고~ ㅎㅎㅎ

 

관심2: 야 넌 생일이 두번이야?

 

추종자4: 웅 난두번해 ㅎㅎㅎ 야! 그래두 니들한테 선물 사달란 말은 안했자나~~~~~~ㅋ

 

관심3: 뭐...나야 가진 않았지만, 너 어제 애들한테 영희 찍으라고 했다며?

 

추종자4: 어?

 

관심3: 니가 영희 반장되면 떡볶이 맨날 사준다고 했다는데?

 

추종자4: 야! 넌 내가 영희 좋아하는거 몰라? 그게왜? 머어때서? 내 개인적인생각을 말도 못해?

 

관심5: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말지 왜 애들한테 니 생각을 강요해?

 

추종자4: 아~~~~~~~~~~~~~~~~~몰라~~~~~~~~~~~~ 돼꼬~~~~~~ 나 오늘부로 맨 앞줄로 옮길래 그리고

 

             영희랑 말도 안할꺼고 밥도 같이 안먹을께! 그런됐지?

 

..........................................

 

 

 

 

 

 

 

 

오유를 통해 정치를 알게 되었고

 

그후론 답답한맘이 가슴한켠에 자리 잡았다.

 

무엇이 옯고 그른것인가? 가 아니라 무엇이 잘못된것인가 를 알게 돼었다.

 

잘못된것이 많지만 바로 잡히질 않는다.

 

정부,국회,언론, 믿을 구석이 하나도 없다.

 

특히 만백성들의 눈이 되는 언론 에서 국민들의 눈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

 

나또한 보이는 데로 믿엇다. 그리고 그렇게 살았다.

 

그리고 난 이제 깨달앗다.

 

권력의 힘이란 얼마나 무서운것인가를...

 

 

 

 

 

 

인사를 받는 사람은 경례를 받길 바라고 경례를 받는 상대방이 머리를 조아리 기를 바란다.

 

위에 있는사람들 이여 선거땐 국민의 종 이 되겠다고 하지않았는가?

 

이젠 그 사람들 에게서 큰절을 받길 원하오?

 

우린 너무도 많이 속고 살았소

 

앞으로도 속일셈이요?

 

나도 잘아오

 

세상은 그리 밝지 않다는것을

 

그렇지만 그대들이 우리를 조금만 이라도 생각해주시면 안돼오?

 

우리도 먹고 살아야 잔소

 

우연히 길가다가 빵한조각 던지던 때는 지났잔소

 

제발 우리를 한번 이라도 생각해주시오

 

당신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고 한번만 생각해 주시오

 

부탁이오

 

우리를 보살펴 주시오

 

부탁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