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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이라는 말, 저한테는 과게가 딱 그렇네요.
게시물ID : science_35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학자
추천 : 5
조회수 : 53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5/23 22:16:44

수학 게시판 만들자고 했다가 또라이들이 집단적으로 런치해서 환멸감 느끼고 안왔었는데 (지금도 아마 그분들이 있겠죠?)

오랫만이네요.



한동안 인터넷 끊고 살다가 유명 모 포탈로 옮겨 갔는데


이건 뭐...  매번 올라오는 게 돈 얘기, 주변 사람 뒷담화 얘기, 열폭해서 남 까내리는 글과 댓글들 뿐이고

상식도 없고, 논리도 없는데다가

그걸 지적하는 사람한테 비아냥 대질 않나

심지어 사람 어떻게든 살려보자고 쓰는 글에, 안타깝네요. 라고 쓴 댓글은 그나마 양반이고, 무시하라는 댓글이 아무렇지도 않게 달리지 않나.

아, 일베애들만 병신이 아니구나... 라는걸 새롭게 느꼈네요.


그래도 우리 과게 사람들은, 과학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이라도 있지(그게 너무 과해서 탈이지만)

후... 이건 뭐....



여기 말고 구경하는 곳은 모 대학 교수 홈페이지 밖에 없는데

소통할 만한 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자연과학 이야기 할 만한 곳이라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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