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 누난 어떤 결혼식을 원해요?
보라 : 음... 그건....
상상속 결혼식(공군회관을 빌렸다고 꼭 세트장을 공군회관으로 했다는 의미가 아닐수 있음으로)
하며 저 화면이 나오는거죠.
차라리 덕선이와 택이로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택이의 1차 꿈 : 덕선이와 키스
택이의 2차 꿈 : 덕선이와 결혼식(이걸 일부러 스포로 슬쩍 내보냈다면?)
이러면 진짜 응팔작가 목숨이 위태로울수도...
점점 나도 악의 포스에 점령되가는듯...
사실 이런 이야기도 하나 쓰려다 너무 사악한거 같아서 썼다 지웠다능...
정봉과 미옥은 재회하고 이를 본 덕선이 베프인 본인보다 정봉을 먼저 찾은 배신감에 정봉을 뺐고
그 상처로 폐인이된 미옥은 점을 찍고 나타나 "내가 정봉의 정실이다" 외치는...
이 와중에 정봉에게 덕선일 뺐긴 정환은 여자 믿을거 못된다며, 동룡에게 하소연하다 둘이 눈이 맞아
고백하고, 고백 받은 동룡은 정색하며 사실 나에겐 이미 택이가 있어라는 비밀을 알게 되고
꿔다놓은 보릿자루 꼴 된 정환은 이런 아픈 마음을 선우에게 말하며 눈물짓게 되고
사랑은 다 그런거라며, 사랑은 사랑으로 잊으라 말하며 소개팅을 시켜주는데 이게 보라...
보라는 어떻게 한때 연인이던 나에게 니 친구를 소개 시켜주냐며 화를 내고
그렇게 화를 내는 보라가 귀엽다며 안아주고 꽁냥꽁냥하자 이를 본 정환은 더욱더 빡쳐서 다 부셔버릴거야를
외치고 그대로 나가 자현(타칭 왕조현)에게 프로포즈 하여 결혼 성공.
정봉은 미옥과 덕선이를 얻고 동룡이는 택이를 선우는 보라를 자현은 정환이와 해피엔딩 ~_~
가만 생각해보니 막장은 나도 글빨점 서는듯...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