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드디어 왔다. 12월 13일부로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공포의 군주 등장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 평화롭던 성역에 피 바람이 부는구나. 정의의 시련 퀘스트를 마지막으로 진행되지 않던 스토리가, 이제 다시 움직이려 하고 있다. 지체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누구보다 빠르게 공포의 군주를 만나러 가본 후기와 몇가지 팁들을 소개해본다!
산산조각 난 성역이란 퀘스트 이름으로 점점 공포의 군주의 앞에 다가간다. 퀘스트명부터 심상치가 않구나.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과연 난이도는 어떨까. 베라티엘과 공포의 악마와 이교도, 파편살이, 미치광이 등을 차례차례 무찌르고 진행하게 되며, 여기까지는 나름 수월했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보스는 맨 마지막에 나오는 법.
공격도 공격이거니와 체력 자체도 지금까지의 다른 보스몹과는 차원이 달랐다. 이거 만만치 않구나. 정복자 레벨이 많이 낮은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태론 못 깰 것 같더라. 이대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만전을 기하기위해 폭풍 성장을 달리고 있으며, 직접 경험해본 성장 팁들을 참고하시어 한층 더 강력한 필멸자로 육성시키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우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의 크로스오버 이벤트를 주목하자. 영원한 전쟁 컨텐츠를 돌아 획득한 얼어붙은 은총으로 대부분의 장비들을 마련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중요한 건, 이 보상을 한 번만 받는게 아니다. 얼어붙은 은총을 많이 획득할 수록 보상들이 엄청나기에 해당 이벤트를 무조건 활용해야한다.
두번째론 로그인 보너스에 대한 부분. 매일 괴물을 최소 한 마리 이상 처치해도 다양한 무료 보상들을 획득 가능하다. 희귀 문장부터, 전설 장비 하나를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는 수수께끼 전설 아이템까지. 또한 무작위 1성 전설 보석까지! 세번째로는 강추하는 배틀 패스 경험치. 배틀 패스 내 가이드와 활동, 퀘스트 부분을 달성하면 배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배틀 패스의 등급을 올려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신규 유저의 경우에는 캐릭터 생성 후 5일 뒤에 접속하게 되면 복귀 혜택으로 60레벨까지 점핑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서버 정복자 레벨보다 낮은 레벨일 경우 경험치 획득량도 더 많아 성장에 큰 도움이 되더라. 공포의 군주에 맞서려면, 지금 상태로는 절대 안된다. 성장 팁을 활용하여 그와 다시 맞서 싸워 성역에 다시 평화를 가져오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