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이였던 스텔라블래이드에는 자꾸 손이 안가서...(언젠가 엔딩은 보겠지만....)

 

대신 한국에서 만든게임중 하나인 "피의거짓"을  플레이 해봄...

 

먼저...

 

엘든링은 1회차 엔딩 봤었고...(마법사로 ㅎㅎ)

다크소울시리즈와 블러드본은 이상하게 초반에 포기하게 되어 못해 봤는데....

 

"피의거짓"은 어떻게든 끝장을 봄. ㅎㅎㅎ

1회차인데 79시간 걸린거면 얼마나 처절하게 했는지 이해가 될거라고 생각함 ㅎㅎ

(나는 대표적인 컨트롤 거지... 2d마리오도 안 할 정도 ㅎㅎㅎ)

 

나 하는거 보고 아들도 지금 하고있는중인데...

확실히 컨트롤 부분에서 실력이 차이가 남 ㅎㅎ

내 플레이 시간의 3분의 1정도면 엔딩볼꺼 같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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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엄청나게 잘 만든 작품임....

물론 닥소와 블본을 안 해본 입장에서 함부러 말하긴 어렵지만... 

 

엘든링과 비교를 해봐도 크게 부족하다는 생각이 안들정도...

 

특히나 처음 만드는 게임의 퀄리티가 이정도라는게 믿기지 않을 지경임...

 

물론 그래픽이나 타격감 같은 부분에서 스텔라블래이드 같은 수준이라고 말하면 안되지만...

진짜 뭔가 세세한 디테일함이 주는 감동이 

엘든링의 그것과 꽤나 닮아있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엘든링은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과했던게...

이 게임은 대부분 적절했다고 생각함...

 

특히나... 맵 디자인은... 피의거짓이 누가 맵이 쉽다고 한건지 한대 패주고 싶을정도... 

 

가장 훌륭하다 느낀 부분은...

스토리와 배경 그래픽 양식같은 설정이 게임에 너무나도 찰떡같이 어울리더라는점.

진짜 피노키오 원작을 게임에 훌륭하게 잘 버무려 놨음...

덕분에 엔딩부분 후속작 관련 이스터에그에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게 됨 ㅎㅎㅎ

 

그외에 ui나 이벤트 마킹같은 편의성에 매우 칭찬하고 싶음.

재미를 위해 일부러 불편하게 만든것 제외하고는 

나머지 부분들은 너무 친절하게 유저를 배려한게 확실히 눈에 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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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유저로서 앞으로 항상 기대하고 지켜볼것이고..

이런 개발팀이 훌륭하게 계속 승승장구하며 성장하길 기원하겠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