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 써도 될런지요.
 
죄송합니다. 
오픈 된 공간에 제가 기분이 안좋다고 댓글로
꼴도 보기 싫은 연예인 생겼다고 한 발언.
반성 합니다.  죄송합니다. 

최초에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제가 애청자고 하니 그 방송 나가고 주변 지인들이
먼저 개그야 알지? 이러더라구요 정작 전 방송을 못
봤는데..  뭐길래 주변에서 괜찮냐 묻길래 봣어요

보고선 그 연기자들한테 화나는게 아니라
걱정만 됐어요 아이들은 막장 드라마 보다
인기있는 개그맨의 말과 행동을 따라하거든요.

그래서 그땐 생각 없이 장동민 꼴보기 싫다니 감정에 격해서 글 쓴거 같아요. 생각 없이 베오베보다  제 글 보고 놀랐습니다.  괜히 감정적으로 글 썼는데 여기까지 왔으니 한바탕 하겠구나. .

정말 죄송합니다.
한부모 가정의 아이는 사회적 약자가 아닙니다
요즘 이혼 세대가 많고 오히려 특별한게 아니다.
아들에게 알려주고 싶지만 어리네요.

근데 저는 사회적 약자이고 생계 의료 주거 급여까지 받습니다. 법원에서 와이프한테 양육권 박탈한다면 대강 아시겠죠. 저는 생 초보 아빠입니다.
뭐든게 안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그럼에도 잘키울거야 하는 아빠입니다.  

죄송합니다.
  
장동민보다 더 아픈말 한 연기자도 있는데 
꼭 찝어서 한 연예인에게만 분노해서 또한 죄송합니다. 팬들도 계신 오픈된 공간에서 꼴 보기 싫다고 한점 깊이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