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3패/4불확정 법칙을 통해 실력에 의한 점수 수렴이 가능하려면 필요한 대전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승률이 50%에 수렴할 때 점수 또한 시작점에 수렴한다.'
게다가 여기서 역보정치가 있으니..
'연승 보너스, 연패 페널티'
1. 1승 1패를 반복하면 점수는 시작 값보다 낮은 점수에 수렴한다.
2. 5연패 후 5연승하면 시작 값보다 낮은 점수에 수렴한다.
3. 3연승-1패-1승-2패 할 경우 점수는 시작 값과 유사한 위치에서 수렴한다.
이제 뭔 느낌인지 오시죠??
애초에 50% 승률로 현상 유지가 안됨과 동시에 연속 패배에 대한 페널티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이제 3/3/4 법칙이 따라줄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연승 보너스 때문에, 많은 분들이 문지기 구간이나 기타 헬 구간을 순식간에 넘는 경우가 많으세요.
그래서 또한 경험담 내용에서 느껴지는 간극이 큰 것이구요.
오버워치는 매칭 문제보다는..
동반 상승하는 모델이 아니라 동반 하락하는 모델로 설계된 점수 시스템이 문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