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때는 자전거 참 좋아했는데 나이먹고는 못탔습니다.
키가 좀 큰데요.. 키는 197 인심은 96입니다.
이것때문에 고등학교까지는 자전거 엄청 탔었는데 못타게 되었습니다.
맞는 자전거를 살려면 어딜가나 1~200을 부르더라구요. 400부르는 집도 있었음ㄷㄷㄷ
대학생 때는 저 가격대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포기했었습니다.
가끔 한두번 저가형 자전거 크다는게 있어서 샀었는데 관절 삐그덕거리는 꼴이 초짜 입장에서도 아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우연히 자전거를 얻어타고 다시 관심이 생겨서 보고 있습니다.
목적은 한강같은 자전거 전용도로 타보고 싶습니다.
초보 입장에서는 여전히 1~2백짜리 물건을 턱 사기는 조금 부담되고, 5~70선에서 혹시 가능할까요?
그게 아니라면 혹시 서울쪽에서 괜찮은 자전거가게나 피팅해주는곳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