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쯤부터 멸치 불려서 주다가 1월 말부터 본격 사료사서 주기시작해서 벌써 4달이 넘어가네요.
2마리 있는 사진에서 왼쪽이 '카카오', 오른쪽이 '밀크', 혼자있는 검둥이가 '젠틀맨'입니다. 네이밍센스 ㅈㅅ
저 퇴근시간쯤 되면 집앞에 와서 딱 앉아서 밥내놓으라고 대기하고 있고, 밥 먹고나면 간식내놓으라고 딱 기다리고 있고 그러네요 ㅋㅋ 사료가지고 나가면 '야옹~'하고 한번 울어주고, 막대에 양말이나 작은 인형 달아서 관심끌면 와서 관심보여주지만 절대로 손은 못대게 하는 츤데레냥. 요녀석들 말고도 한두마리정도 더 오긴 하는데 고정적으로 오는건 요녀석들ㅎㅎ 근데 카카오는 어디가서 사고당한건지 몇일 보이다가 안보여서 걱정ㅠㅜ 어디 다른데가서 잘 살고 있길..ㅠㅜ
밀크만 제가 손으로 주는 간식 먹고, 장난감에 관심보여주고, 한 1미터까지는 접근을 허용해주는 정도고 다른넘들은 뭐 2-3미터 정도 다가가면 혼비백ㅋ산ㅋ
한 1년 밥주면 좀 친해지려나 싶네요 ㅋㅋ 간간히 사진 찍을일 있음 올리겠슴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