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저씨가 담배를 물고 들어오셔서는 '에쎄 라이트' 그런 걸 싫어하는 저는, '편의점 내는 금연입니다. 담배 꺼주세요.' 그러자 그 아저씨, '말이 많노 새끼가, 빨리 내놔' '담배 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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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쓸데없는데서 고집을 부리는지라.. 담배 달라는 손님을 무시하고 담배를 꺼달라고 했습니다(사장님한테 혼날지도..) 손님은 밀리고, 아저씨 손에 든 담배는 이제 거의 다 타들어갔네요. 욕을 하기 시작하십니다. '씨발 담배 달라면 담배나 줄 것이지 말이 많아!' '담배 꺼주세요. 편의점은 금연 구역입니다.'
결국 그냥 나가시더군요.. 담배요? 누가 피는걸로 뭐라 그럽디까? 최소한의 기본 예의 정도는 지켜야하는거 아닐까요? 오유에도 흡연자분들이 많으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