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환갑을 맞은 동갑내기 부부가 있었다.
게다가 30살에 결혼을 했으니 결혼 30주년이기도 했다.
부부가 매우 신실한 사람들이었으므로,
하나님이 이 부부에게 각자 선물을 주기로 하고,
서로 모르게 천사를 보내 각자 소원 들어 주시기로 했다.
남편 모르게 천사가 부인에게 가서 소원을 말하라고 하자,
부인은 "한번도 부부가 해외 여행을 못해봤는데, 이참에 남편과 해외여행이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부인에게 편지가 한장 도착했다.
그 편지 안에는 발송자 불명의 무료세계일주 항공권과 여행권이 두장 들어있었다.
천사는 부인 모르게 남편에게도 가서 소원을 말하라고 했다.
남편은 말하기를, "이제는 좀 30년쯤 젊은 아내와 살고 싶습니다." 하였다.
그리고 며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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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편은 아흔살 노인이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