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 어떻게 시작할까요. 일단 제가 좀 깝죽댄다고 많이 들어서 깝죽체를 쓰겠습니다.
일단 어제 친구들이랑 같이 눈이 와서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었습니다람쥐
같이 놀던 애들이 방해를 하긴 했지만요쿠르트 ㄷㄷ;;
그리고 저희 집 놀이터로 가서 놀기로 했습니다람쥐. 보니까 눈 때문에 놀기는 커녕 추워 디질것 같았습니다래끼.
그래도 오랜만에 노는 데, 뭐 특별한게 없을까? 생각했는데요를레이.
제가 장난으로 이글루 만들래? 라고 했는데 애들이 전부 찬성했습니다람쥐.
결국에는 작업하다가 손이 얼어서 1차, 2차 작업까지 들어갔습니다람이. 오늘까지요르단.
근데. 경비 할아버지가 갑자기 와서는 뭐하니? 라고 하셨고, 저희는 당당하게 이글루 만들어요.라고 했습죠스바.
ㅠㅠ 근데 그 할아버지가 갑자기 그럴시간에 공부나 할 것이지. 부모님이 벌어주는 돈을 거기에다 쏟아붓냐?
라고 갑자기 말씀하셨습니다람쥐.
저희 애들이 좀 마음씨가 착해서 앞에서 뭐라 못하는 애들입니다. 그래서 전부 ... 네.. 라고 침울하고 측은한 목소리로 깔았습니다.
경비 할아버지는 가시면서 어휴 공부도 안하고 ㅉㅉ .. 소리 다들렸습니다 ㅠㅠ
저희 졸업하느라 공부 다 끝내놔서 시간 비었는데 ㅠㅠ 기분 더럽게 나쁘네요괴.
그냥 무시하고 샤워나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