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됩니다. 좋은일이 아니라서 정말 가슴이 아픈데요...
다음엔 반듯이 좋은일로 글을 올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2011년 5월 31일 (화) 밤에 발바리 강아지가 집을 나갔습니다. 사는곳은 전북 군산시 서흥남동
아람장 부근 입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9년을 같이 살아왔습니다. 8년을 아파트에서만 살다
이제야 주택으로 이사와서 원없이 짖게 되었는데 6개월만에 집을 나갔습니다. 여지껏 집 밖엔
데리고 나간적이 없어서 사람들 말로는 다시 못찾아 올거라고 합니다. 지금 며칠째 동네를 하루에
몇시간씩 찾아 다니고 있지만 보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오유 유저님들의 도움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비록 발바리지만 저희 가족에겐 정말 소중한 강아지 입니다. 아파트에서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일하다가 집에 불려온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못짖게 많이
혼내곤 했는데 이젠 혼내지 않아도 되는데... 친척분들이 집에 오면서 문을 닫지 않으셔서 열린문
으로 강아지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특징 : 누런색 발바리 이며 오른쪽눈이 빨갛게 올라와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잘 따르지 않습니다...
군산에서 보시게 되는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바로 찾아가겠습니다. (010-4119-0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