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낮 12시 뉴스를 진행하는 김만석 앵커가 어제 이런 망언을 했다는 군요. 
반값등록금 실현요구를 하며 연일 집회를 열고 있는 대학생들을 두고 한 말인 즉슨 
 "서울 도심에서 밤늦게 등록금을 반값으로 내리자는 촛불집회와 기습시위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러다보면 무상급식처럼 등록금도 무상으로 하자는 주장이 나올 법도 한데, 아직은 아닌 모양입니다"
흠..
공영방송을 하는 KBS 앵커가 이런 편파적인 말을 내뱉다니요...
최일구 앵커 이래로 뉴스에서 앵커가 개인적인 의견을 (물론 프로그램 제작방향이겠지만) 말하는 경향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대로를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청자에게 전달해야하는 뉴스 프로그램에서 자꾸 편파적인 입장을 보인다는 것이 여엉..거슬립니다.
물론 21세기에 방송국이나 프로그램 제작방향이 전달할 수는 있는 거지만 요즘 보면 점점 도를 지나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적당히 자제좀 해주세요! 앵커님들.
등록금이 정말 너무 말도 안되게 비싸지 않습니까. 복지를 강화해 달라는 것이지
어디 공짜로 대학다니게 해달라 했습니까!!!!!!!!!!!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