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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글+글엉망)애니덕 인식이 안좋은걸 느끼네요.
게시물ID : animation_359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セイバー
추천 : 12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0/26 0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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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내에서는 덕질하는거에 대해서 다들 관대하달까?
취향을 존중해주니까 다들 그런줄 알았어요.
방금 형이랑 얘기를 했는데 형이 카톡열면 즐겨찾기에 제 이름있고 프사가 나오니깐 주위사람들이 그거보고 동생 오타쿠냐고 이상하게 본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프사같은거 제가 해놓고싶은거 한거고 남에게 피해준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형은 사람들이 자꾸 제꺼 카톡프사보고 뭐라하니깐 기분이 좋지는 않았나봐요.
제가 게임을 좀 과하게랄까 덕질하기 이전에 지금 덕질하는 관심이랄까? 그런걸 다 게임에 쏟던때가 있었어요.
프사는 맨날 게임관련이고 사람들이랑 얘기할때도 게임얘기밖에 안했는데 뭐라고 하는사람 한명도없었어요. (주위에 취미 티내고 다니는건 지금보다 심했던것같네요..ㅋㅋ)
사촌형은 방구석에 박혀서 오타쿠짓 그만하고 밖에좀 나가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하라고 하더라고요.
겜할때보다 훨씬 밖에 잘나가는데ㅋㅋ
밖에 나가기는 귀찮아해도 싫어하는것도 아니고 사람들 기피하는것도 아니고 성격에 문제있다고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취미가 게임에서 애니로 바뀐거하나인데 정상인이 비정상된걸로 취급당하는 기분이에요.
(물론 여자친구는 뭐 무리고..ㅋㅋㅋㅋㅋ)
저는 제 취미를 딱히 부끄러워한적 없고 막 티내는것도 아니지만 굳이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해왔는데 형이 그런얘기 해주고 사촌형이 저한테 하는 취급보면 오덕에 대한 인식이 안좋구나 라는걸 요즘 팍팍 느껴버리네요.

그냥 징징글이였어요.
생각이 좀 복잡해진거같아요.
유쾌한 글도 아니고 그냥 푸념이랄까..남한테 털어놓고싶달까 그랬어요.
가족들한테 얘기해주면 이해는 해주는데 공감은 못하니까요 이런 상황은 안겪어봤으니..ㅋㅋ 

또 이런글 쓰면서 느끼는건데 새삼스레 오유에 고맙고 애게분들한테 고맙네요.
다들 본적도 없고 인터넷상에 닉네임뿐이지만 취미를 공유하면서 옆에 친구들이 많이 있는 느낌이에요ㅋㅋ
정말 고마워요 애게여러분 늦었으니 그만쓰고 자러갈게요.
재미없고 목적도 없는거같고 횡설수설 하는 글이라 죄송합니다. 
다들 좋은꿈 꾸시고 좋은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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