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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친노격문(討親盧檄文) - 1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시물ID : humordata_1177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주한량
추천 : 0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28 18:44:14

 

 

민주집권 14년 중추절에 호남출신 아무개는 친노에게 알리노라.

 

무릇 바른 것을 지키고 떳떳함을 닦는 것을 道라고 하고 

위험한 때를 당하여 변통하는 것을 權이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원칙과 의리를 지킴으로써 성공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이치와 은혜를 거스름으로써 패하는 것이로다.

 

그러니 비록 백년의 수명에 죽고 사는 것을 기약하는 것은 어렵지만

모든 일은 마음으로 누가 옳은 일을 행하였고, 그른 말을 하였는지

분별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대통령 선거에서 안철수를 지지하는 우리 국민은 

백년하청처럼 구태에 찌든 기존 정치권을 하늘을 대신하여 벌하는 것이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것을 앞세우고

눈 앞의 경제적 이익이나 편협한 이념을 뒤로 한다.

 

앞으로 기약하되 국민이 주신 大權을 품고

국민의 신뢰를 얻고자 하며 

삼가 국민의 뜻과 명령을 받을어

간사한  꾀와 政治工學을 치우려 하노라.

 

또 친노는 본디 민주진영의 소수파로서

지역차별 극복이라는 노무현의 말을 믿은 호남의 지극한 지지를 받아

어려운 대권을 품게 되었으나

그 지극한 자리에 오르는 순간 돌변하여

자신을 있게 한 지지자들의 의리를 배신하였도다.

 

마침내 반세기 독재투쟁의 맥을 이어 오던 민주당을 깨버리고

자신의 편이 아닌 자에게는 旣得權(기득권)이라고 모욕을 주는

행패를 서슴치 아니하였으니

이는 이전 군사정권에서 호남출신에 대하여 빨갱이라고 덧칠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지 않단 말인가!

 

그도 모자라  "대연정"이라는 간사한 말을 내세워

광주학살을 자행한 무리들과 손잡으려 하였으니

이는 호남사람을 정신적으로 죽이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생각해보라!

독도가 자기들 것이라는 일본에게 동해를 공동으로 통치하자고 한다면

이땅의 5천만은 물론이요 북쪽이나, 타국에서 살고 있는 한민족 3천만은

그 즉시 제2의 백범 김구가 되려고 하지 않겠는가!

 

이미 간사함과 배신의 죄가 하늘에 닿을만큼 극도에 이르렀으니

반드시 국민의 지지를 잃고 으깨어지게 될 것이로다.

아!

단군이래로 양심없고 무뢰하며 불의한 무리가 어느 시대인들 없겠는가!

 

한번은 3당합당이라는 미명하에 민주진영을 배신하더니만

두번째는 대연정이라는 망치로 집안기둥을 박살내었도다.

 

그들은 잠깐동안 신성한 권력을 잡고서

안하무인격으로 정치를 하여 그들의 세상이 온 것 같았으나

끝내는 국민의 호된 심판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도다.

 

햇볕이 활짝 퍼졌으니

어찌 요망한 기운을 그대로 두겠으며

하늘의 기운은 높이 처졌으니

반드시 배은망덕의 족속을 제거할 것이다.

 

하물며 너희는 민주진영의 소수파로서

영남에서 일어나

땡깡과 자기 사람 심기를 좋은 계책으로 알고

호남사람을 능멸하고 호남인재 씨말리기를 급선무로 하였으니

헤아릴 수 없는 큰 죄만 있고

속죄할 수 있는 작은 착함조차도 없도다.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뽑아준 사람들을 배신했다가 다시 손을 벌리는 너희를

우습게 생각할 뿐만 아니라

또한 구천을 떠도는 민주영령들도

이미 너희에 대한 기대를 접은 바 오래이니

비록 네가 숨은 붙어 있고 혼은 논다 하지만

벌써 정신은 달아났을 것이다.

 

무릇 사람의 일이란

스스로 아는 것처럼 좋은 것이 없다

내가 헛된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니

친노 너희들은 살펴서 잘 들어라.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는

덕이 깊어 더러운 것을 용납해주고

은혜가 두터워 결점을 따지지 않아서

너희에게 당권을 주고 민주진영을 맡겼거든

너희는 오히려 스스로 극독을 품고

올빼미의 흉한 소리를 거두지 않아

움직이면 민주진영을 분열시키고

가면 주인을 보고 짖는 개와 같도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3&uid=14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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