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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아저씨의 흔한 친구와의 주안상
게시물ID : humorbest_359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0살아저씨
추천 : 25
조회수 : 7491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6/03 17:00: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03 15:07:16
마눌님께서 오랜만에 친구 모임에 나가시면서 "밤 10시나 되어야 온다"고 하셨습니다. 동네 친구 하나 불러 맥주한잔 하려고 냉장고의 재료를 주섬주섬 꺼내어 주안상을 준비 했습니다. 심야식당 삘의 소시지와 계란말이의 일부는 초3인 아들 녀석의 반찬으로 상납 되었습니다. 음식은 만드는 것 보다는 하고 나서 치우는 등의 뒷정리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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