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노무현 비판하면 반대먹고 신고당하는 건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래도 할말은 해야겠다.
노무현은 신자유주의자이다.
자기 입으로도 자기는 좌파 신자유주의자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대체 좌파 신자유주의가자 뭔진 모르겠다만,
내가 볼때는 그냥 신자유주의자다
노무현 정부들어와서 비정규직이 800만을 넘어섰다.
오유의 20대는 그 비정규직 중 대부분이 20대라는 사실을 알면서
노무현을 그렇게 찬양하는것인가?
경제성장률이 4-5% 대라고 말들하지만,
저런 고성장 뒤에 특정 계급과 특정 세대가 죽어나고 있다는 건 왜 생각안할까.
기업들은 전체생산비에서 얼마차지하지도 않는 임금깍아서 외국과 경쟁하겠다고
비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비정규직 보호하겠다고 정부가 만든 비정규직 악법으로 비정규직 더 죽어나는건 이미 다 알고있다.
개악 이전에 이미 예견되었던 문제가 이랜드 사건으로 그대로 터졌다.
지난번은 이랜드 하나였지만 언제 더 큰 국가 혼란사태가 벌어질지 모른다.
노무현 정부의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몇몇 대기업은 더 좋아졌겠지만  중소기업과 자영업은 피똥을 싸고 있다.
20대들 일자리는 대부분이 비정규직 아니면 알바 밖에 없다.
며칠전에 편의점 알바가 일하다 질식해서 죽는 일 벌어졌지만,
그 사건이 20대 전체의 고용상황을 대변해 준다고 생각하는 이는 많지 않다.
그런데도 20대들은 연대하지 않는다.
20대에게 연대라는 단어조차 너무 어색하다
KTX여승무원 파업 보면서도 공감하는 20대가 없다.
KTX여승무원이 바로 우리 친구들인 20대인데도,,
그저 자기만 토익 준비해서 취직 잘하고, 고시준비해서 공무원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과연 전체의  5%나 그런 자리로 갈 수 있을까?
그런데도 나머지 95%까지 그런 헛된 꿈을 갖고 살아간다.
여기다 한미FTA 까지 체결되면 노무현은 국민들앞에 무릎꿇고 사죄해야 한다.
이런상황에서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이명박은 더 나쁜 놈이다.
아니면 더 멍청이거나
이명박이 대통령 되면 정말 이 나라는 돌아올수없는 구렁텅이로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