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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생각했던 애가 고백했어요.
게시물ID : gomin_360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앙으앙Ω
추천 : 0
조회수 : 109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07/05 23:01:51

한 한달전 쯤에 친구로 종종 봤던 남자애가
자꾸 호감을 보이는데 어쩌면 좋겠나 고민글 올렸었어요.
그 당시에 나름 돌직구로. "우리 앞으로도 좋은 친구 될 수 있을까?"
라고 넌지시 물어봤었고, 그친구는 "아마 그럴수 있겠지?" 대답했어요.
전 상황을 내가 어느정도 정리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반고백을 받았어요....
난 너가 좋은데 어쩌지.. 이런 말을ㅠㅠ

정말 완곡하게 거절하고, 계속 그래왔듯
친구로 계속 보고싶다고 얘기했어요.
빈말 아니라 정말 좋은 친구라서 절연하긴 싫어요.
그간 오해안사려고 민감할 정도로 더치했구요. 뭔가
여지도 남기지 않은거 같은데 왜이리 되었는지..

제가 이시점에 먼저 연락을 하면. 뭔가 희망고문 같을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전 전처럼 잘 지낼 수 있을 거 같은데 
이친구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이주제에 대해 
얘길 꺼내면 또 상처가 될 거 같고.

어찌하면 다시 전처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사례가 있다면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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