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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를 데려왔는데요...
게시물ID : animal_23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혁
추천 : 8
조회수 : 7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28 23:20:04

 

길 지나가다가 차 아래에서 고양이 울음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새끼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제가 가만히 앉아서 보니까 저에게 슬금슬금 다가와 다리에 얼굴을 부비적 거리더군요

길 고양이가 저에게 이렇게 다가온건 처음이라서 혹시 어미고양이가 올까 싶어 그자리에서 꿈쩍도 않고 두시간을 기다렸건만...

안오길래 일단 먹이라도 먹일까 싶어 집에 데려왔습니다.

 

털을 쓰담쓰담 해줬더니 그르릉 거리는 소리를 무한반복하더군요.......

매연이 털에 묻은건지....... 제 손바닥은 검은색으로 변해버렸구요....

크기는 성인 남자 손바닥 두개정도의 크기인데.......

 

턱시도 고양이....? 코리안 숏컷? 그거구요

 

데려와서 일단 씻기고 나서 크레미를 줬는데 잘 먹더라구요....

근데 이 아이가 쌀 생각을 안해요....ㅡㅜ 나름 배변 유도를 하려구 물티슈한장으로 똥꼬를 살살살 문질러 줬는데도 안싸요....ㅜㅜ

지금 제 옆에서 이불속에서 파묻혀서 쿨쿨 자고있는데.......걱정되서 죽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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