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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갔다가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은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60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첵잇첵잇
추천 : 0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06 18:06:22

 

 

 

 

 

올해 16살인 여자입니다. 필력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그 때가 2011년 10월 중반 쯤이였을 거임. 내나이 중1 중학교 올라와서 처음으로 수학여행을 갔음.

막 놀다가 동갑인 친구하고는 헤어지고 나님하고 울언니, 평소에 친하던 언니들 둘하고 귀신의집 표사서 줄섰음.

그전까지는 사파리 한번 갔다오고 계속 그 테마파크에서 분장한 분들하고 놀면서 있었음.

막 대학교 언니오빠들 들어가서 막 비명도 지르고(밖에 스피커있어서 소리다들림) 중간에 나오는 사람들도 있어서 우리는 엄청 기대하고있었음

드디어 우리차례가 되서 안으로 들어감.

 

순서가 언니1-나-울언니-언니2 이정도였음.

 

나하고 울언니하고 언니1은 오컬트 마니아여서 들어갈때 완전 좋아함. 진짜 어두어서 잘안보엿음

여기서부터 아비규환 시작ㅋㅋㅋㅋ 복도지나가는데 뒤에서 울언니가 풀어진 신발끈 계속 밟아서 나는 짜증나서

"야 신발끈 밟지말라고!"

이러고 있었고 언니2는 울언니 등에 딱 붙어있었음.

처음에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부르면서 가다가 귀신 나타나자마자 꺄악!!!!!! 이러면서 안아달라고 함.

나는 풀어신 신발끈때문에 밟지말라고!! 계속 소리치고ㅋㅋㅋ

뒤에서는 무슨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 본 팬처럼 귀신한테 누님!!! 안아주세요!! 이러고 있고ㅋㅋㅋㅋㅋ

다른방으로 건너갔는데 내가 저기서 귀신나올껄 하니까 귀신 움찔하는거 보이고...

울언니하고 나는 튀어나온 귀신님의 성별을 따지고 있었음. 아직까지 풀리지않았던 귀신님의 성별.

언니는 여자일것이다 라고 하고 나는 남자일것이다라고함.

결국에는 나는 신발끈 때문에 잔뜩 예민해진 상태로 나오고 언니들은 별로 안무섭다..기대햇는데..이정도 반응이였음.

그리고 대기타면서 그.......뭐라하지...안내원언니라해야하나..그언니가 말해줬던 박사님을 못봤음..ㅠㅠ

어쨋든 앞에 밖에 스피커있어서 다들린다고 했지않음.

그거때문인지 줄서있던 사람들이 우리를 싸이코 보듯이 봄.

우리는 살짝 무안 뻘쭘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고 당당히 빠져나옴.

다시생각해보면 왜 그랬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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