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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16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닁★
추천 : 0
조회수 : 1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29 00:10:07
어떨때에는 술먹고 높은곳에 올라가 밑을 내려다볼때
문득 죽고싶다는 생각이 많이들었어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위로받지 못한다고
기댈대가 없다고 울어줬던 담임선생님이 기억나네요.
인생은 그런거죠 얼마살지도 않았지만..
가끔은 자다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누구는 내일 제발 살아있게 기도하는 마당에
나는 제발 내일읍 눈뜨지않게해주세요 기도했어요
근데 이제 살고싶은데...
희망이 없네요 술먹고 글쓰니 더 마음이 아파요
나는 나를 제일 사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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