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현실적으로 결혼힘든건 알지만 서로 사랑하는맘 하나로 누구보다 잘만나오다 갑자기 모든게 무너져내렸어요.. 제가 임신이되었고 오빠 사업은 망해갔고 정말 오빠는 하루아침에 거지가된기분이었을꺼에요 그래서 오빤 아기는다음에갖자고했고 난 너무 그걸받아들이기힘들었어요 아무리힘들어도 우리가한일에대해 책임지고싶었고 오빠를 너무사랑하니까 아이를지우겠단건 헤어지잔소리로만 들렸어요 그래서 전 점점 오빠를 원망하며 헤어지자했고 매일 날잡고 울던 남자가 일이 너무힘들어지니까 제행복을위해 보내주겠다하더군요
그렇게 갑자기 우린 절망속에빠졌고 오빠가 의지가없으니 아기를 낳을수도 오빠와 앞으로 함께할수고없단판단이섰고.. 아이를지우고.. 우린헤어져야맞는데 막상시간만끌고
내가힘들어할까봐 내가 안아플때까지옆에있겠다고.. 매일을 힘들어하는 내말다들어주고 난악도지르고내정신이아니었어요 첨으로 사람한테악지르고 첨으로 심하게 분노했어요.. 그리고...오빤 일에매진하는상황인데.. 절 잡는것도아니니 전 보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