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생일은 두 달 전이었고 그 때가 200일과 비슷해서 남자친구가 20만원 상당의 선물과 케이크를 주었습니다.
케이크도 데이트한다고 같이 못먹고 집에서 가족들과 먹었어요.
저는 그 때 합 10만원 상당의 커플신발을 맞춰 선물했었죠.
이번 남자친구 생일 땐 5만원 상당의 향수와 옛날 받았던 꽃을 말려 드라이플라워를 공병에 담고(오유에서 보고 배웠습니다ㅎㅎ;) 편지와 케이크를 주고 생일상(메뉴는 대략 밥, 미역국, 고기 종류 하나, 소세지와 계란, 간단한 반찬)을 직접 차려서 제 자취방에서 소소하게 파티를 하고싶은데..
제 생각은 일단 이런데 혹시 남자친구가 섭섭해 하지는 않을지 간단하게 추가할 부분은 있을지 여쭤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