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사랑이 싹튼지 2개월.. 참 행복한 때를 보내고 있는 커플입니다 ^^ 날씨는 좀 춥더라구요. 바람도 많이 불고.. 그런데 얇게 입고 온 여친때문에 바깥에서 많이 돌아다니지 못하고 집에 바래다 줄려고 손잡고 지하철을 탔는데 빈자리가 딱 보이더라구요.. 자리가 3개가 있는데 공교롭게도 중앙에 한 사람이 떡하니 앉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사람이 오른쪽으로 비켜주면 다정하게 앉아서 갈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안 비켜 주는 거에요. 글쎄 .. 으.. 아 좀 비켜주면 좋았을텐데.. 짤방은 유럽지하철.. 상당히 좁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