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과학자, '돌고래는 과거 네발 육상동물' 증거 발견 【도쿄=AP/뉴시스】 일본 과학자들이 5일 지난주 생포한 청백돌고래에서 뒷다리가 퇴화한 것으로 보이는 추가 지느러미가 발견됨에 따라 돌고래가 네 발 달린 육상동물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야시 가츠키 타이지고래박물관장은 이날 "청백돌고래에서 발견된 추가 지느러미는 앞 지느러미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사람 손바닥만했으며 꼬리 아래쪽에 자리잡고 있다"며 "과거에 생포한 돌고래에서도 돌기를 발견한 적이 있으나 이 청백돌고래에서처럼 좌우대칭으로 잘 발달한 지느러미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도쿄 고래연구학회 자문가인 오스미 세이지도 현지 TV로 방영된 기자회견을 통해 "청백돌고래에서 발견된 지느러미는 고래가 육상동물이었다는 사실의 산 증거이자 유례 없는 대발견"이라고 평가했다. 돌고래를 비롯한 고래가 500만년 전에는 하마 및 사슴과 동일한 뿌리를 가진 네 발의 육상동물이었다는 사실은 화석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한편 4개의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는 이 돌고래는 지난달 28일 일본 서부 와카야마현 해변에서 어부들에게 생포된 뒤 인근 타이지고래박물관에 신고됐다. 타이지고래박물관은 "청백돌고래가 길이 2.72m로 생후 5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생포된 청백돌고래에 대한 X레이와 DNA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배혜림기자
[email protected] 아놔. 어이없어. 고래는 낙타가 진화한 것이라는 증거가 얼마나 많이 있는데 이런걸 새로운 발견이라고 발표하나? 조금 있으면 이젠 "인간 과거엔 물고기였던 증거발견"이라고 발표하겠네. 비행기 과거엔 금속덩어리 증거발견. 파리. 과거엔 애벌레였던 증거발견. 일본. 과거엔 원숭이만 있었던 증거발견. (아 이건 지금도 그런가?) 로보캅. 과거엔 사람이었던 증거발견. 또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