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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색나무a★
추천 : 2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07/20 13:17:47
그간 정말 친하게 지내왔던 동네친구이자, 이사갔지만 학원친구였던..
그 친구가 어제, 죽었습니다.. 날씨가 참 맑았죠?
저는 항상 날씨가 참 맑은 날 많은 분들과 이별했어요.
할아버지와,, 큰아버지,,,,,,
그리고 제 여친도 날씨가 맑은 날 외국으로 갔구요. 지금은 잘 있대요.
무슨 안좋은 날이랑 맑은 날이랑 연관이 있는 걸까요..
여기는 서울이네요.
날씨가 참 맑아요.
....
날씨가 맑을 수록 더욱 불안해 지는 회색나무a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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