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택시 운전을 시작했다
손님들은 대부분 뒷자리에 탄다
난 항상107.7라디오를 틀고다닌다
운행시간은 낮부터 늦은새벽 까지...
컬투쑈 왜이리 웃긴거야 ㅜㅜ
손님 태우고가는데 혼자 빵터진다
소리내서 웃을수도없구 혼자 히죽히죽 웃는다
제길 웃음이 안멈춰진다
가끔 딴생각하며 라디오 못듣고 가는손님들은
내가 혼자 히죽히죽 웃는모습보며 말시킨다
손님-뭐 좋은일 있나봐요?
웃고있는 내모습...
아오 미친놈같아 쪽팔려 죽겠다
컬투쑈 정말싫다
정태균 김찬우 그만 웃겨 나 쪽팔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