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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만졌어요! 하앍 하앍 하앍!
게시물ID : freeboard_243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無我無心
추천 : 8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07/14 00:48:19
이현우 콘서트를 보고 왔습니다.

뭐 딱히 팬도 아니었고 어쩌다 생긴 표여서 그냥 가서 봤는데.

생각보다..어눌 하지 않았습니다.-_-;;(너무 선입견이 컷을까?)

이현우 하면 말도 너무 어눌하고 표정에 다양성도 없고 노래도 그냥 그냥....

이렇게 생각 했었는데 실제로 콘서트에 가보니 노래도 잘부르고(당연한 건가? 가수니까)

생각보다 지루 하지도 않았습니다.

예전에 봤던 아길레라 공연때보다도 사람들은 더 많더군요.

무대 장치나 효과느낌은 아길레라공연은 뮤지컬느낌이라면 이현우 콘서트는 그냥 콘서트 였습니다.

최저금액 최대 효과랄까? -_-;;

최고에 빛을 발하는 쉐이커..... 이현우씨가 콴도콴도콴도? 란 노래 를 불렀을때 쉐이커를 챙기지

못했다고 조그만 생수병에 생쌀을 담아 흔들어서 쉐이커 대용으로 연주했었죠.( 그런대 도대체 생쌀은

어디서 가지고 왔을까? -_-;; 차에 가지고 다니시는건가? 20kg짜리?)

노래가 끝나고 환호하는 관중에게 이현우씨가 이렇게 말하면서 그쉐이커를 던저 주셨습니다.

그거 재가 만들었어요!순간움찔!!
(스피커 울림과 이현우씨에 적응 안되는 말투 + 옆 커플 소음때문에 만졌다고 들었습니다.-_-)

왜? (하앍 하앍 하앍!) 이단어가 머릿속에서 맴도는걸까?-_-;;

난 변X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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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이 유독 눈에 많이 띄었던 공연 이었습니다.
내 주변에만 그랬나?
여하튼 날도 더운데 서로 꼭붙어서 서로 더울까봐 부채질도 해가면서 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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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시원하게 봤습니다. 음화화화홧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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