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오랜만에 소개팅이 들어왔습니다... 아 ㅅㅂ 꿈...절대 아니구요... 그런데... 그 소개팅 주선해주시는 형 왈.. 넌 말하면 깨니까...말하지 마라.... 솔직히....저도 알고 있습니다...저 말하면 깨요.. 그래서 친해지지 않으면 말 먼저 잘 안걸어요...진지한 얘기면 먼저 말하겠지만 소개팅해서 진지한 얘기하면 깨잖아요.. 그리고 저 장난 좋아하고 술 마시면 웃고 떠드는..(약간 돌+아이) 끼가 있어서... 말하면 깬데요 ㅠㅠ 그렇다고 소개팅했는데 벙어리 흉내낼수도 없구. (예전에 소개팅은 아니고 그냥 친구가 여자사람 데리고 왔는데 4시간 동안 13마디 했음/...-- 낼 저랑 만나주시는 여자사람이 아마 저랑 동갑이거나 한두살 어리다고 들었는데. 요즘 여자사람이 좋아하는건 뭘까요? 이거 뭐...소개팅 하면서 제가 저한테 답답해 할까봐 벌써 걱정되네요...ㅠㅠ 저랑 내일 소개팅하시는 여자사람분,.,, 혹시 오유인이면 잘 부탁드립니다...*^^* 저 원래 착하고 말 잘해요... 아 그리고 제가 20대 후반이거든요... 어떤 스타일로 입고 나가야 좋을까요? 그리고 여러가지 조언좀. 갈만한곳 추천도. 만날곳은 5시 정도에 강남입니다만..(집도 성남이면서..이건 주선자의 농간?ㅋ 나도 집 성남인데.. 그냥 성남이면 모란시장 종합시장에서 보면 될것을...참고로 성남은(분당빼고) 전부 노는곳이 시장임...-종합시장 성호시장 모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