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종교문제로 파혼했습니다..
게시물ID : love_36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빵이
추천 : 21
조회수 : 5193회
댓글수 : 193개
등록시간 : 2017/09/21 08:08:47
옵션
  • 외부펌금지
올해 서른인 여자입니다.
결혼 두 달 남기고 파혼 했습니다..
이유는 종교였어요. 저는 무교고 저희집은 불교이고 그 사람과 그사람 집 모두 기독교입니다. 

특히 시어머님이 권사님이셔서 믿음이 장난아니세요.
사귀는 초반엔 남친도 열심히 교회를 다녔는데 1년전쯤 지방으로 발령나면서 저와 주말 커플이되고 일도 바쁘니 교회를 안가더라구요.
일도 안정 됐고 결혼하면 매일 볼테니 주말엔 교회를 나가려고 하나봐요. 

저는 매주는 힘들지만 간헐적으로 갈수있다고 하지만 오빠가 하는 종교생활은 내가 지지하고 존중 하겠다고 교회 가라고 했는데 저도 무조건 같이가야한대요. 신앙은 강제로 하는게 아니라서 강요는 안한다고. 근데 교회는 가야된대요.
아이를 낳았을때 얘길 하길래 아이랑 교회 가라. 결국 종교는 그아이선택 아니냐. 오빠가 같이 일요일마다 다니고 그아이가 어느정도 컸을때 그 종교를 진심으로 가지는 것이든 아니든 그것 그아이 선택이니 존중하는거라 했더니 진짜 정색 하더라구요..

데면데면 지내다가 작은 다툼이 있었는데 마치 마지막 퍼즐조각 처럼 딱 맞게 헤어짐이 되었네요.
같은 회사고, 가전가구 까지 다 들여놓았는데 회사에, 부모님에게 어떻게 알려야할지....


무엇보다 밤이 되면 너무 힘드네요. 눈물이 왈칵 쏟아져 통곡했다가도 이내 아. 이건진짜 안될결혼이다 하고 이성이 돌아오는 걸 내내 하다가 잠들었어요.
아침이 오고 또 부은 눈으로 이성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2년정도 만났어요.
어떻게 이렇게 무 자르듯 끝일까요?
이별은 당연하게 받아들였지만 
좋았던 때가 자꾸 생각이 나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09-21 08:11:08추천 484
...그래도 지금 헤어지신게 잘하신 거예요...

집사도 골아픈데 상대 쪽에 장로/권사 있다면 진짜 게임 끝입니다;;; 절대로 종교관련 좋은 결말이 나올 수가 없어요
댓글 6개 ▲
[본인삭제]한식매니아
2017-09-21 09:55:35추천 166/3
2017-09-21 11:04:11추천 100
불교는 조직적으로 포교하는 시스템이 없어요
예전에 조계종에서 포교사니 뭐니 시도하다가 욕 엄청 쳐묵쳐묵하고 안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개신교는 목표가 포교에요
더구나 집사/권사쯤 달면 자기 가족이랑 친척은 무조건 데려와야하고
자식들 결혼시킨다고 결혼식 초대해놓고 며느리/사위 교회 못데려오면 엄청 까인다고 하더라고요
2017-09-21 11:21:16추천 79
기독교는 안 믿으면 사탄의 꾀임에 넘어간 사람 취급 합니다. 믿고 안 믿고가 천국 지옥 가는 차이라고 하는데... 권사 집안이면...
2017-09-21 11:52:25추천 25/3
진짜 종교는 심각한 문제라서... 특히 기독교는 정상기독교인보다 개독이 대다수라 잘못꼬이면 인생 최악으로 꼬여갈수있으니... 물론 지금도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이지만 그보다 더 망가질 위험을 피하신거라고 위로드릴말밖엔....
2017-09-21 11:56:32추천 31
장로교 자체가 교회 장로들 중심의 종교 커뮤니티 개념이라서
모든 사회 생활의 중심이 종교와 관련된 사람들이다보니
개신교인들이 제일 두려워하는게 저 커뮤니티에서 아웃되는거에요.

며느리가 비기독교이다 자녀들이 교회 안 다닌다
그럼 난리나는거죠. 그 무리 안에서 소문나고 비난받고

제 친구도 교회 학생부에서 따돌림 당해서
대인기피 오고 우울증 오고 했는데도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그 교회 다니더라구요.
자기 안 나가면 아버지 사업 망할지도 모른다고...

더 웃긴건 같은 이유로 목사의 성추문이나 횡령은 덮으려고 하는거죠.
우리가 남이 아니지 않느냐. 피해자와 우리만 조용히 하면 아무일 없을 거다.
2017-09-21 12:46:31추천 43
위에 불교도 권유 많이 하신다는분.
저는 모든 종교를 다 믿는 저만의 다신교이지만
전 제평생 지금까지 불교 천주교가 권유하는걸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2017-09-21 08:16:42추천 226/3
무교/불교, 무교/천주교, 천주교/불교 이런건 크게 트러블 없던데 기독교/기독교 아니면 트러블이 많더군요.
회사 형님한분 계신데 일요일은 무조건 교회라 경조사는 물론 그 어떤 행사라도 참석안해요.
형수님은 집사;;
댓글 11개 ▲
2017-09-21 09:58:51추천 122/5
왜 사람들이 기독교를 기피하는지 이것만 봐도 나오는....
[본인삭제]탱힐유저
2017-09-21 10:09:00추천 145/5
2017-09-21 10:19:10추천 5
요즘 집값이 얼만데
2017-09-21 10:20:58추천 84
저희집안은  불교라 모든 행사를 불교식으로 진행합니다. 명절이나 제사등등
처가집은 천주교인데 문제 하나 없네요. 종교적으로 다툰적은 없습니다.
2017-09-21 10:35:35추천 60
저희집은 친가는 전부 천주교(독실 저는 냉담) 외가는 전부 불교(독실 외할머니는 절에서 사는 수준)
하지만 종교 얘기조차 안나와요
2017-09-21 10:44:45추천 77
결혼기피대상 0순위죠
2017-09-21 11:01:37추천 47
개신교는 목사가 어찌가르치는지 보면 답나오죠
불교 마귀사탄 천주교 마귀사탄 무교 마귀사탄
2017-09-21 11:27:20추천 7
형수님이 집사면 형님이 혼수사나요?엌ㅋㅋㅋㅋㅋㅋ
2017-09-21 11:29:04추천 12
기독교가 제일 돈 되니까 전도를 그렇게 열심히 하는것 아닐까요?
2017-09-21 11:34:19추천 100
기독교/기독교 문제 있는거 봤음..
서로  자기네 교회 가자고 ;;;;;
2017-09-21 14:50:52추천 8
대한민국 개신교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사탄교지...
2017-09-21 08:27:59추천 111
잘하셨어요. 그거 결국 안돼요.
종교는 감정의 문제라서 합리적 결론, 합의 이렇게 되기 쉽지 않더라고요. 생활의 기본태도에 속하는거라 계속 되셨어도 많이 힘드셨을거에요. 힘내요. 토닥토닥
댓글 0개 ▲
2017-09-21 08:47:45추천 40/36
제 친구가 기독교고 남편은 무교였는데 시모가 불교였지요.
남편이 무교고 결혼전 교회다니는거 별말 없어 시모가 결혼전 집에 종교 두개는 안된다고 해도 따로 사는데 무슨 상관이냐 싶어 결혼했더니
결국 교회못다니고 지금 시모 절에 갈때마다 끌려갑니다.
15년째네요. 중간에 친구랑 몰래 교회갈까 했는데 매주말 아침 같이 먹어야 한다고 토요일 일요일 아침8시 전에 시댁에 가서 3끼 차리고 있네요.
남편은 아직도 절 한번 안간 무교이고 며늘은 주말에 시댁가서 봉사해야하고 평일에도 절에 가는날엔 절에 끌려다녀야 하는데
시댁에서 5분거리 있는 친정은 일년에 두번 가면 많이 가는 시댁갈때도 지 마눌만 보내는게 절반이상인 그런 인사이구요.
상대방 종교 강요하는 집은 힘들어요.
댓글 11개 ▲
2017-09-21 10:12:24추천 76
이건 진짜 시어머니가 이상하네요
2017-09-21 10:54:02추천 86
종교 이전에 그냥 이상한거 같은데;;;

주말을 전부 시댁에서 보내다니????
2017-09-21 11:08:09추천 30
시모가 또라인거같은데요??
절에 무슨기도 무슨날 다 따지면 한달 내내 절에서 살아야하는데
실제 이거 다 챙기는 신도는 매우매우매우 드뭅니다
그리고 불교신자는 대부분 우리집에 와서 포교하지말라고하지 며느리나 사위가 기독교믿는건 터치안해요
스님들부터가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오는거지 억지로 끌고다니지 말라고 가르치는데요??
그 시모는 자기가 며느리 데리고다니는거 자랑하려는 욕심에 일부러 저러는거지 불교에서 그리 가르치지않아요
2017-09-21 11:10:04추천 42
그건 불교를 기복신앙으로 잘못 믿어서 생긴 그 시모의 문제네요. 기독교는 기본적으로 포교를 의무로 생각해요. 폐쇄적라 타종교와 공존이 불가능함.
2017-09-21 12:32:31추천 8
불교 차원의 문제가 아닌데요? ㄷㄷㄷ
2017-09-21 12:33:34추천 2
이건 그냥 시어머니 갑질 밖에 안되는듯
2017-09-21 13:23:45추천 23/4
왜 자꾸 주작으로 느껴지지^^;; 글의 내용도 친구얘기에서 본인 얘기로 바뀌는것 같고 ^^;;
2017-09-21 14:22:57추천 1
글에서 종교를 바꿔 읽으면 먼가 느낌이 다르네요. ㅎ
2017-09-21 14:57:27추천 0
불교랑 관련이 없고 그냥 시어머니가 또라이다 란 내용이네요.. 시어머니감은 당연 잘만나 잘삽니다.
[본인삭제]왜또난
2017-09-21 22:17:40추천 0
2017-09-21 22:48:54추천 3
좀전에 적은 글은 친구네이야기가 많은거 같아 지웠구요.
주작이라 생각하는 이유가 뭔가요? 제 이야기로 바뀌었다구요?
첨에 친구 이야기라 이야기 했고 그래서 그냥 쭉 15년을 알고 있는 내용을 적었는데 어디가 제 이야기로 바뀌었다는거죠?
주작이라 우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미안하지만 제가 남의 말 잘 듣는 편이 아니라 저렇게는 못사네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아니다 싶으면 바로 이야기하고 해결안하면 화병나는 스탈이라서요.
아니면 없는 친구이야기 꾸며낸 이야기라구요?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친구네 시댁이 보기드분 이상한 집이라서요.
저도 친구가 가끔 하소연하러 와서 하는 이야기 들으면 어이없어 너 왜 그러고 사냐고 타박하기도하고 같이 욕해주기도 하지요.
그런데 친구는 저에게 하소연하며 스트레스 푼후 집에 돌아가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더군요.
자신을 주장하기보다는 자기 집안을 부모님들을 자기 아이들을 우선 하는 아이라
그리고 이상한 시부모님이라도 이해해보려고 노력하고 어른 말씀이니 어지간하면 다 따르고요.
최선을 다해 살려고 노력하는데 뭐 남이 보면 이상해 보일수도 있겠죠. 요즘 보기드문? 희귀한 친구라서요.
그런데 제가 불교가 문제 있다고 했나요? 아니면 기독교가 문제 없다고 했나요?
친구네 시댁문제도 시부모님이 이상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글도 그런거 아닌가요?
사람이 문제인거.. 어디 어떤 문제이든 사람이 문제였던거 아닌가요?
뭐가 그렇게 주작스럽고 이상하게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기독교에 또라이들이 있다면 불교에도 있겠지요.
교회 못가게 막고 불교 강요하는 제 친구 시모처럼요.
제 마지막 문장은 안보셨나요? 강요하는 집 강요하는 사람들은 힘들단 문장이요...
2017-09-21 09:11:32추천 10/79
허허...결혼 1달남은 예비신랑입니다 저는 신부쪽이 기독교인데 그냥 마음비우고 교회다니고있어요 처음엔 어찌 결혼을 빌미로 종교까지 바꾸려하나 온갖생각이 다들었는데  그냥 마음을비우고 이것저것 하나한 ㅏ다맞춰나가는중이다 생각하고 나가는중입니다 ㅠㅠ
댓글 6개 ▲
[본인삭제]확정
2017-09-21 10:56:55추천 1/84
2017-09-21 12:07:52추천 26
뭘 모를때야 아무렇지 않게 다니시고들 하죠.
2017-09-21 12:35:03추천 48/3

순대철판볶음, 확정 // 기독교라는 종교 때문에 결혼 직전 파혼한 사람의 글에다가 참~암~ 좋은 댓글들 싸지르시네요.
2017-09-21 15:23:46추천 5/8
감사합니다.  결혼 한달전 교회나가기로 마음먹은지 3주 교회 나간지 2번만에 개독확정을 받고 많은 비공감을 먹었네요

아직 비공을 이렇게 많이먹었는지 이렇게 비난받을 댓글이었는지 이해가안네요

결혼 직전 파혼한사람의 글에 이런댓글을 쓰면 안된다는건 무조건적인 위로와 이해만 필요한다는건가요 ?

다른 커뮤와달리 도를 넘지않는 정중한 분위기가 좋아 시작한 오유가 공격적이고 차별적으로 변한게 확 체감되게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미련없이 떠나게해주셔서.
2017-09-21 13:08:55추천 17/8
네 다음개독
2017-09-21 14:58:35추천 19
어디 우범지대 위험하다 거기서 피해당했어요 .. 이런 글 썼는데 .. 거기에 갑자기 어 난 괜찮은데 .. 난 잘지냅니다. ㅜㅜ 이렇게  쓰면 .. 참 좋은 댓글달리겠습니다.
2017-09-21 15:52:20추천 5
공감능력 참 부족하신분인듯..
2017-09-21 09:44:58추천 6
힘내세요.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9-21 09:54:10추천 27
상대방의 기호나 취향은

본인의 이해할수 있는 수준 이내여야 합니다.

그걸 벗어나면 본인도 상대방도

컨트롤 할 수 없어요.
댓글 0개 ▲
2017-09-21 09:55:49추천 191/9
종교문제 나오면 죄다 기독교구만
댓글 5개 ▲
2017-09-21 10:18:41추천 6
그러기엔 모슬람이....
2017-09-21 10:19:49추천 7
기독교랑 비교한게 아니라 종교가 거기서 거기다 뭐 그거죠.
2017-09-21 11:39:14추천 7
종교자체보다 세속화의 정도가 문제인거죠.

아무래도 세속화가 적게 진행된 이슬람권에
신도들도 세속화가 안된 사람의 비율이 높은게 사실이고,

한국 개신교의 경우,
개신교 중에서도 금욕적이고 원리주의성향이 강한
소수종파린 장로교가 대부분이라,
교회내부에서 세속주의 자체를 좋지않게 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어떤 종교이든 세속주의 하에서
종교생활과 일상을 명확히 구분해가면서
믿는 사람은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2017-09-21 14:59:58추천 0
원리주의자 들은 줴다 저모양임 .. 진짜 .... 어후 ..
동남아시아 만 봐도 아는게 .. 불교권 국가와 이슬람권 국가 천주교권 국가의 사회적 분위기 자체가 다릅니다.
2017-09-21 21:04:42추천 0
그래서 기독교 이슬람 둘중 하나 만나면 전쟁 납니다.
2017-09-21 09:55:52추천 66
지금은 힘들겠지만 나중에는 똥차 잘 피했다고 생각할 날이 올겁니다.
댓글 0개 ▲
2017-09-21 09:56:07추천 16
모든 관계에 있어서, 좋았을땐 다 좋았습니다.

다음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일거구요.

독실한 개신교는 개신교끼리, 그리고 최대한 같은 교회끼리 결혼해야 사회에 문제가 안생기죠.
댓글 0개 ▲
2017-09-21 09:57:29추천 4
참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댓글 0개 ▲
2017-09-21 09:58:42추천 1
먼저 지금 힘드신 상황에 위로 드려요..
주변 친구들도 종교문제로 고민하거나 문제가 생기는 경우 종종 봤는데
결론이 좋게 난 경우는 여자쪽이 기독교 남자는 무교 였는데
남자가 여자의 교회나가는걸 인정할테니 나의 무교도 인정해 달라여서 오랜 대화기간후 인정받게 되었으나
여자쪽 집안에서 계속 권유(라고 쓰고 반강요)로 두달 나가보고 그때도 믿음 안생기면 더 안권하겠다하고 자유를 얻은 경우를 봤습니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헤어지거나 갈등..
두사람과의 만남은 두사람의 이야기와 감정이 있을테니 참고만 하세요.
그리고 좋은 결정으로 지금이 우울함을 떨쳐내시고 행복한 꽃길이 앞날에 펼쳐지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댓글 0개 ▲
2017-09-21 09:59:09추천 131
사랑하는 자기 며느리와 사랑하는 자기 부인이
지옥불에서 영원히 고통받는다고 생각하고 전도합니다.

....

네, 답이 없죠
댓글 2개 ▲
2017-09-21 10:15:17추천 25/14
사랑하는 자기 며느리와 사랑하는 자기 부인이 악마의 화신이라고 생각하고 전도합니다.
....
네 답이 없죠
2017-09-21 13:12:07추천 1
악마의 화신이라는 건 말이 심하고 불쌍하고 안타까워서 전도하는 겁니다. 기독교 사람들 마인드가 저래요.. 교회 운영하는 목사들 생각은 모르곘지만 주변인, 가족에게 전도하는 사람들 마음은 그냥 당연히 교회를 다녀야 하니까, 안가면 지옥가니까, 불쌍하니까 가자는 거예요. 이게 그 사람들의 이성이고 감성이기 때문에 설득의 영역이 아닙니다.
2017-09-21 10:01:49추천 17
독실한 개신교는 개신교를 만나야 그나마
편할겁니다.
저희 이웃중에 독실한 개신교 있는데  그 집은
일요일이면 어린아이부터 온 집안이 교회 가려고
정신 없어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결혼해서 교회 다니지 않으면
계속 잡음이 생기고 싸우고 하셨을 거예요.
몸과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랄게요.
댓글 0개 ▲
2017-09-21 10:02:35추천 5
정말 힘들겠네요
그래도 힘든 결정 잘 하셨어요
회사와 부모님께 부끄럽거나 미안한 마음은 금방 지나갑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이야기거리 나오는 거 시간 지나면 시들시들해집니다
한동안 힘들겠지만 좀만 더 힘내세요

정말 옳은 결정 잘 하셨습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0:02:46추천 13
종교가 달라도 결혼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강요하는 경우라면 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서로 스트레스 엄청날테고, 그 문제가 깔려있다 보니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같은 결혼생활이 될테죠...
댓글 0개 ▲
[본인삭제]PanicStation
2017-09-21 10:03:40추천 46
댓글 1개 ▲
2017-09-21 10:47:30추천 14
아마 지금 울고 마음 아파했던 것보다 더 했을겁니다. 그것도 더 긴 시간동안
2017-09-21 10:06:32추천 4
종교는 만악의 근원...
댓글 0개 ▲
2017-09-21 10:09:14추천 12
지금이라도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강요하는 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0:10:13추천 6
다른게 다 맞아도 종교가 안 맞으면....
시간이 좀 흐르면 다행이었다라고 생각하실거에요...
댓글 0개 ▲
2017-09-21 10:13:39추천 0
제가 같은위기와 또 다른문제로  파혼위기까지 가서 술먹고 폐인처럼 살았습니다.
너무 사랑해도 해결안되는 문제들이 있더라구요
현재 재결합해서 해결방안 찾는중입니다 . 결국 둘이사는거더라구요
진심으로 잘해결되길 바랍니다 .
댓글 0개 ▲
2017-09-21 10:13:50추천 5
기독교가 참................
댓글 0개 ▲
2017-09-21 10:14:56추천 6
종교가 주체가 되신 분들은 답이 없습니다. 잘 헤어지셨어요.
아니 그까짓게 뭐라고 파혼까지 이르게 되었을까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방탄보라해:)
2017-09-21 10:16:13추천 1
댓글 0개 ▲
2017-09-21 10:18:12추천 36
파혼으로 끝난걸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생기고 이혼하는거 보다는야..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똥차가고 벤츠 오니까요.
댓글 0개 ▲
2017-09-21 10:21:00추천 52
기독교로 개종하실 생각아니시면 잘 하신 겁니다. 아니고 는 절대 타협과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확실히 결정하신거면 본인 결정과 마음만 잘 챙기세요.
가전이랴 되팔면 그만이고... 주위 시선이야 시간지나면 다 잊혀 집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의 일에 그다지 신경 안씁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0:24:28추천 5
종교 집안하고 결혼하면 평생 피곤하니 잘 하셨어요.
남자는 저 사람 뿐일까요? 좋은 남자가 분명 나타갈 꺼니..과감히 잊어버리세요.
댓글 0개 ▲
2017-09-21 10:27:59추천 7
집안에 종교가 2개 이상 있으면 서로 미칠듯이 싸웁니다. 이건 답이 없거든요. 서로가 서로의 입장에 서면 이게 옳다고 믿는 거라서 집안에 종교가 2개 있으면 부모 자식간에도 남남 되요. 부모가 기독교인데 자식이 기독교가 아니다. 부모가 불교인데 자식이 불교도가 아니다. 그런 경우 별로 없습니다. 기독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집안의 종교 체크 반드시 해야 되는 부분이에요. 무교면 무교끼리 만나는게 좋습니다. 개신교만  그런게 아니고 집안에서 형성된 신념체계가 바로 종교에요. 누구 하나가 희생해야 되는 문제인데 그걸 어떻게 하나요. 헤어지는게 맞고요. 결혼할때는 세가지는 체크 해야 합니다. 1. 건강 2. 종교 3. 경제적 능력은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0:30:32추천 35
가치관의 정점중 하나가 종교..

이건 맞춰서 될일이 아님..

옳고 그름을 제가 감히 판단할수 없지만

작성작님의 선택을 지지합니다.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9-21 10:39:40추천 3
종교 트러블은 답이없죠
댓글 0개 ▲
2017-09-21 10:39:53추천 12
종교문제는 답없습니다. 제 친구는 기독교이고 천주교에도 호의적이었는데, 천주교 남친어머니께서 파혼요구하셨어요~ 천주교아니라고.
지인 중 이슬람권 여자만나던 남자분은 이슬람으로 개종했구요.
장로/권사집안이지만 본인이 과한 기독교가 싫어서 무교인 여자 만나는 분도 계십니다.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정치관 종교관은.... 처음부터 맞는사람 만나는게 속편할 수도 있습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0:40:30추천 2
잘하신겁니다.
상호간 종교문제는 누구한테 맞추고 하는거 아닙니다.
결국에는 자기랑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하거든요.
댓글 0개 ▲
2017-09-21 10:41:04추천 13
나이많은 군대후임 생각나네...
일요일은 무조건 교회가야된다고
훈련이란 훈련 다 빠지겠다고...
인원 안나와서 한번 넣었다가 부모한테 전화오고 난리난리...

전국민이 다 기독교면 전쟁나도 일요일은 교회가겠네 ㅡㅡ;
댓글 0개 ▲
2017-09-21 10:41:21추천 24/3
왜 사람들이 개독 개독 그러겠어요....
개독들중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 얼마 안되요....
잘 하셨어요...
나주에 결혼해서 애기있을때 이혼하시는거보다 지금 헤어지시는게 훨씬 좋아요...
댓글 0개 ▲
2017-09-21 10:41:29추천 0
참고 결혼하신다고해도 결국엔 파국이될거같아요
교회다니실거아니면 정말 다시생각하세요 그거 정말 스트레스거든요
교회다니는 사람들에게 님은 마귀사탄 이렇게보여집니다(경험담)
교회다니는사람들 사람좋아보이나요?? 절대아닙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0:42:38추천 0
확고한 기독교 집안은 자기들만의 사고방식이 참 뚜렷하더라요
제 전처 집도 목사님 집이였는데.. 갈때마다 교회다녀야한다고..
진짜 결혼식부터 생각해도.. 분명 아는 유명한 목사님 주례로 모시고
결혼식전 찬송가 부르고.. 무교인 저는 참.. 난해했지만.. 당사자들과
교회에서 축하하러 오신 분들은 당연시 했겠죠 거기에 부모님이
불교시라면 아마 질색팔색 하실 수도 있을텐데.. 진짜 그들은
자기들만의 사고방식이 뚜렷한거 같아요
댓글 0개 ▲
Rj
2017-09-21 10:44:10추천 32
교회다닌 사람입니다 답이없습니다
파혼하시던지 마음을 비우고 교회를 다니시던지 둘중에 하나입니다

교회다니기 싫은데 그집이랑 결혼하시면 안됩니다 평생 분란만 일어납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0:47:37추천 1
종교적 신념이 결혼후 가족보다 우선한다면,
같은 신념을 가진 사람 이외에는 짝이 없습니다.

정말 안타깝지만, 이건 진리에 가깝습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0:48:01추천 0
지옥불은 면하셨네요..... 행복해지실거에요..
댓글 0개 ▲
2017-09-21 10:48:44추천 0
힘내세요.
주변을 보거나 들리는 얘기로도
종교문제는 답이 없더라고요.
이런경우 결혼하셨어도 끝이 없었을거에요.
친가가 불교라 하셨죠?
사돈네 집까지 물고늘어지는 경우도 봤네요

힘내세요
댓글 0개 ▲
2017-09-21 10:49:03추천 1
슬퍼하지 마세요. 슬픔은 조금씩 옅어질 꺼예요. 만약 참고 결혼했으면, 행복했던 2년을 깡그리 지워버릴 지옥같은 날들이 펼쳐집니다. 종교 안맞으면 결혼 안하는게 맞아요. 죽어서 지옥을 가는게 아니라 지옥에서 사는거니까요.
댓글 0개 ▲
2017-09-21 10:49:31추천 0
많이 힘드시겠네요..
우리의 행복, 반려자의 행복보다 나의 종교 나의 가치관이 더 우선순위가 높아서 발생하는 문제라..
종교뿐아니라 가치관때문에 다른 문제들도 생길 가능성이 높았을 거에요..
종교가 극단적으로 잘 보일 뿐이죠.

주위에 알려진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그렇게 됐습니다. 하면 그걸로 끝이에요.
힘드셔도 마음 잘 추스리시고 잘 드시고 운동도 하시고 아무튼 건강하세요.
그냥 시간이 흐르면 받아들이게 되고 덮어지고 그럴겁니다.

힘내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작은땅콩
2017-09-21 10:50:45추천 26/5
댓글 0개 ▲
2017-09-21 10:51:37추천 8
그럴거면 차라리 교회에서 사람만나서 결혼했으면.... 왜 애꿏은 사람 상처받게ㅠㅠ
댓글 0개 ▲
2017-09-21 10:52:25추천 3
오늘도 개독 클라스에 불알을 탁 치고 갑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0:52:37추천 1
종교문제는 노답이에요
사람이 좋아도 종교문제가 걸리면 그건 패스하는게 정답이죠
특히나 기독교의 경우 타종교를 배척하는 분위기가 강하고
개종의 대상으로 보기때문에 더욱더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내 믿음은 중요하면서 남의 믿음은 개조의 대상으로 삼으려하는
남의 믿음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자신들의 믿음을 강요하는
부끄러운즐도 모르는 그런 오만한 생각을 하는지....
단추를 잘못끼워서 출발하느니 원점으로 돌아가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수시아★
2017-09-21 10:52:53추천 1
댓글 0개 ▲
[본인삭제]연필깍기
2017-09-21 10:53:30추천 4/54
댓글 9개 ▲
2017-09-21 10:57:07추천 32
잘못된 유교사상 욕하잖아요.
2017-09-21 10:59:49추천 30/3
제사 문제 때문에 파혼하거나 이혼하면 그것도 개독 잘못입디다만...
남의 종교 존중안하고 오직 지종교만 진리고 믿음이고 개독은 접근 방식이 글러먹었지..
2017-09-21 11:16:33추천 50
제사는 문화관습이고
기독교는 종교인데
카테고리로 하나로 만들고
종교랑 과학도 한 카테고리로 만들려는 기독교 생각 잘 보이네요
2017-09-21 11:16:40추천 1/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연필깎기님 말이 맞는듯..
제사는 워낙 뿌리깊게 내린 우리민족 고유의 문화라고 생각하는 거죠 뭐..

미국이 청교도 문화고 프랑스는 천주교인것 처럼..
이 경우, 아예 문화로 자리잡기에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진 않죠.

저희 시댁이 종갓집이고 시제까지 지내는데 같이 가자하셔서 다녀온 적 있는데..
다행히 아버님이 둘째 여서 제사는 제가 안 지내네요..
아마 많은 분들이 종갓집과 결혼을 기피하겠지만, 어쨌든 그래도 일년에 서너번이고..대부분의 유교집안이 그런 것도 아니죠..

기독교는 매 주말이라서 더 문제인 것 같아요.
실제 기독교의 뿌리인 외국에선 집에서 미사보는 것도 문제삼지 않고 그냥 믿음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유독 교회에 꼭 나오라니(헌금과 누군가의 이윤이라는 검은 목적이 있죠..) 욕먹는 거구요..

애니웨이 어쨌든 각자 삶의 방식이고 종교라는 게 원래 합리적이기 어려워서.. 일반 신도까지 싸잡아 욕먹을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저는..(제 기독교 친구들은 전혀 전도 안함..) 약간 과하신 분들이 있네요.. 윗 댓중에
2017-09-21 11:17:20추천 27/3
기독교 잘못이지요.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교리 자체가 타종교 인정 안하는 수준이 아니라 배격하고 포교를 의무화 하니까요.
2017-09-21 11:31:29추천 42
제사문제 때 참 어이없는게...
내가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기리는 게...무슨 신앙생활이냐고....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신 날이 무슨 종교일이냐고....
서양에서도 돌아가신 분 추모하는데, 왜이리 기독교는 난리인지...
2017-09-21 11:39:31추천 16
개신교요 개신교.. 천주교는 차례 제사 지내는거 (몇 가지 우상숭배의 요소만 제외하면) 조상을 공경하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애저녁에 교황청에서 정리해서 공포했습니다. 심지어 신부님 따라 추석에 제대 밑에 차례상 차려놓고 절도 하기도 함..
[본인삭제]연필깍기
2017-09-21 11:56:17추천 0/20
2017-09-21 12:34:34추천 0
1 바로 첫 번째 대댓글이 '잘못된 유교사상은 욕한다'는 답인데, 같은 질문을 다시 하시는 것 같아요...시대착오적인 관습들 다 격렬하게 비판하고 있죠. 변화도 일어나고 있고요...
2017-09-21 10:54:53추천 0
안그래도 비슷한 문제로 지금 여자친구랑 분란이 일어나고 있는데 참 걱정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재무이사
2017-09-21 10:55:19추천 0
댓글 0개 ▲
2017-09-21 10:55:28추천 2
집안 종교문제는  두고두고 평생 문제를 일으켜요...
파혼 잘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0:55:31추천 1
종교의 탈을 쓴 악마숭배자들이 너무나 많음.
댓글 0개 ▲
2017-09-21 10:55:38추천 21/4
다는 아닙니다만 보통 큰 교회에서 권사/장로까지 하시는 분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정상인이 아닌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광신도 + 정치질 끝판왕 및 공감 능력 결여된 싸이코 기질인 사람들도 의외로 상당히 많지요.

결혼 상대 집안 가까운 친인척 중에 권사/장로가 있다면 그냥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위험인자로 여겨두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당장은 아니어도 언제 어디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고통을 가해올지 모르는 존재들입니다. 물론 결혼 여부 결정에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도 물론이고요.
댓글 0개 ▲
2017-09-21 10:55:42추천 1
진짜 잘하신거 같네요.
댓글 0개 ▲
2017-09-21 10:58:45추천 26
강요는 안하지만 교회는 가야된다고? 어법이 벌써 노답.
좋았던 때는 아무리 개차반과 사귀어도 있게 마련입니다 미련 갖지 마세요.
댓글 0개 ▲
2017-09-21 11:01:03추천 12
저 무교 와이프 천주교 인데 아무런 트러블 없습니다
기독교만 유독 많은듯
댓글 0개 ▲
2017-09-21 11:01:20추천 15
저도 개신교 여친이랑 결국 깨졌죠
실저 결혼정보회사에서도
개신교신도라면 마이너스 요소에 들어간데요
특히 여성이면 교회다니다가
결혼때문에 그만 다니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1:03:11추천 8
이걸 잘 결정하셨다고 이야기해야 될 일인지 좀 갈등은 됩니다만...최종적으로는 잘 하셨다 생각합니다.
결혼한 유부인데...저는 교회를 (나름 열심히) 다니고 아내는 무교입니다.
저희는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서로 종교 간섭하지 않기로 하고 결혼했습니다. 지금도 주일은 저 혼자 교회가구요...결혼 후 아내데리고 한번 갔었는데...아내가 자기는 아닌 것 같다기에 그 말 존중해주고 있습니다.
아기는 나중에 크면 제가 데리고 가는 것까지는 서로 협의되었구요...
이렇게 협의되는 것이 아니라면 종교문제는 사실 정말 답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종교가 제 삶에 있어 아주 큰 부분이라 안 믿는 여자랑 잘 살 수 있을까...굉장히 걱정했는데...예상보다(?) 재미있게 잘 살고 있습니다 ㅎㅎ
이건 서로 종교에 대해 존중할때 가능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여튼 같은 고민을 했고, 그 고민을 지금도 살면서 하는 사람으로서...현상황이라면 현명한 결정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상심이 크겠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댓글 0개 ▲
2017-09-21 11:03:27추천 15
이런말씀 드리긴 뭐합니다만 그게 개독의 생리입니다. 딴거 없어요. 다단계 그다체입니다. 수렁에 빠지실뻔했네요.
댓글 1개 ▲
2017-09-21 11:05:51추천 0
다체 > 자체
2017-09-21 11:03:51추천 8
저놈의 기독
남에게 전도 못하면 죽는 병이 걸렸나

애를 무조건 교회에 끌고다니며 넌 모태 신앙이야
자 너의 종교를 정해 보렴 하면 유치원,초딩애가 모라 말하겠음

진짜 기독의 불신 지옥과 남에게 전도 못해서 병걸린 거보면 정 딱 떨어짐
댓글 0개 ▲
2017-09-21 11:04:20추천 1
결혼하고픈 사람 있었는데, 그쪽 부모님 반대로 헤어지고.(기독교) 인생 ㅠ.ㅠ
종교가 사람 좋다고 하는데 종교 때문에 힘들었어요.

우리나라는 불교가 제일 많지만 불교 다닌다는 사람은 지금까지 1명 봤고. 다른 사람을 힘들지 않게 하는데,
기독교는 주위에 왜 이렇게 많고, 힘들게 할까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코알라아내님
2017-09-21 11:04:50추천 0
댓글 1개 ▲
2017-09-21 11:21:05추천 0
그건 한국 기독교리를 잘 모르시거나 신앙이 깊지 않은 경우에요. 기본적으로 오직 하나님이 진리이기 때문에 타종교는 사단이고 온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게 의무이자 가장큰 선업이며 진정한 구원 활동이라고 말하니까요. 동양종교 대부분은 공존이 가능합니다.
2017-09-21 11:05:16추천 2
전 개신교이고 우리 집안 다 교회 다니지만.. 교회 나가라고 강요하면 쳐다도 안 봅니다. 엄마가 권사면...남편이 쉴드 쳐 줘도 평안한 생활이 유지될까 말까인데, 저런 마인드면 결혼해서 정말 맘 고생 많이 하실거에요. 헤어지고 얼마 안 지난 시기라서 당장은 마음이 너무 아프겠지만 ㅠㅠ  좀만 견뎌요ㅠㅠ 힘내세요!!
댓글 0개 ▲
2017-09-21 11:06:52추천 0/39
저는 기독교이고 남편은 무교입니다만 종교문제로 인해 싸우거나 다툰적은 한번도없었습니다. 10년간 사귀면서 제가 교회가는거에 대해 구해안받고, 저 또한 교회나가라라고 권유안하고요. 기독교인들도 다른이의 종교적관점 인정해주는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사랑하는이가 지옥에 갈까봐 강요아닌 강요를 하게되지만요.. 서로 열린마음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주어야지만 종교적인부분뿐 아니라 결혼생활을 할수있지않을까요? 세모보고 동그라미 되라고 강요할순 없지요. 그래서 이런글들보면 안타깝네요..
댓글 6개 ▲
2017-09-21 12:20:14추천 20
강요아닌 강요는 무슨말이죠? 강요는 강요입니다.
2017-09-21 12:36:52추천 20
사랑하는 사람이 지옥갈까봐 강요 아닌 강요를 하는 게 어떻게 서로의 다름을 이해한다는 것인지요;;
2017-09-21 13:09:25추천 14
사랑하는 사람이 지옥갈까봐 강요 아닌 강요
여기서 남편분이 인내심이 깊으시거나 무감각하거나 살아있는생불이라는걸 느끼네요
2017-09-21 13:22:12추천 10
할말하않...
남편분이 득도중이신가보군요ㅠ
2017-09-21 13:44:55추천 18
이미 당신의 남편분은 당신이 만든 지옥에 살고 있습니다
2017-09-21 15:11:49추천 2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사후에 예수님께 싸다구 겁나 처맞을 기독교인들 많습니다. 예수 이름 팔아서 다단계 패거리 문화 만들고 이분법적 분열을 정당화 시키는데.. 그런건 예수님이 설파한적이 없어요..
2017-09-21 11:08:06추천 3
제 친구 중에 님과 비슷한 케이스인데 결혼했거든요. 진짜 웃긴게 친구가 시어머님때문에 스트레스 받아가지고 맨날 교회가자고 해서..
남편이 게을러서 교회를 안가게됐는데 결국엔 그것도 친구탓.. 네년 때문에 남편도 종교와 멀어졌다 뭐 그런.....ㅠ.ㅠ. 말도 안되게 된거죠...
무지많이 힘들어해요... 그거 알았으면 결혼 안했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잘된 걸수도 있죠.. 이상하게 결혼하고 나서는 각자의 종교에 더 올인하게 되는거 같아요~ 같은 종교끼리 만나는게 서로에게 좋을 듯
댓글 0개 ▲
2017-09-21 11:09:00추천 18
우리집도 기독교이고 엄마 열렬하신데
우리엄마같은 시어머니 끔찍ㅠㅠ
댓글 0개 ▲
2017-09-21 11:10:40추천 0
종교 답 없을때 많습니다. 쓰신 글보니 잘하신것 같아요. 좋으신분 다시 만나시길 바랍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1:10:44추천 0
전도라는게 뭐 억지로 끌어서 갖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이방법은 부작용이 크다고 생각해요. 일단  누구든 무례한 강요는 싫거든요.
가장 좋은방법은 믿는자가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을 보이며 좋은 영향력을 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텐데... 안타깝네요...
댓글 0개 ▲
2017-09-21 11:10:45추천 6
종교를 강요하면 is와 다를 바가 없죠. 오죽 교리가 못났으면 강요를 해서 믿으라고 하나?
댓글 0개 ▲
2017-09-21 11:11:42추천 26
비슷한 입장에서 결혼했는데 아주 괴롭습니다. 저희집은 무교. 남편집은 기독교.
일요일마다 교회가는거 정말 지겹고 자괴감들어요.
다른 사람들은 놀러가기 바쁜데 일요일마다 교회가니 1박2일로 놀러가기도 쉽지 않아요.
지금은 애하고 셋이 주말마다 뭔짓인가 생각해요.
제발등 제가찍은거라 큰소리 안내고 다녀요.
기독교인들은 지들끼리 결혼해야해요.
그들은 기독교아니면 다 악이고 말이 안통하는 집단이에요.
댓글 0개 ▲
2017-09-21 11:15:39추천 15
교회 다니시는 분들.. 불편하게 생각하시겠지만. 한말씀드리자면 정말 피곤해요..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대학때까지 다녔는데 모든 생활의 중심이 교회입니다. 일요일 하루 예배를 위해 주중에 준비해요. 권사님 정도 되시면 거의 생활의 대부분이 교회라고 생각해도 될만큼이요 ㅜ
학생때는 몰랐죠. 어울려서 노는게 재밌으니..
제가 다녔던 교회만 분위기가 그런거라 믿고 싶어요. 제가 다닐적에 교회 이사했는데 성도들 거의 대부분이 교회 근처로 이사했어요..;;
심지어 당장 이사가 어려운 분들은 교회 쪽방에서 몇개웧을 사시더라구요.
저는 대학생때 알바도 해야하고 주중에 바빠죽겠는데 청년회자리 감투 씌워주고 자꾸 주중에 나오라 그래서 성질나서 안갔어요. 신앙도 중요하지만 내 생활이 없는데 그게 무슨 종교인지.. 저는 성경과 하나님이나 신앙 잘 모르지만 성경에 나온 구절 하나만큼은 아직도 기억합니다. 성전말고 골방에서 무릎꿇고 하는 기도가 하나님이 잘 듣는다고요...
제가 보기엔 권사나 집사 장로 쯤 되는 어른들은 그냥 신앙이 아니라 자기 생활이고 인맥이며 그런걸로 새로 생긴 친인척 쯤이라고 여기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자녀가 결혼하면 사위 며느리 할거 없이 데리고 다니시랴는듯... 그건 불교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도 저 절에 데려 가시려고 그렇게 강요 하시더니만 따라가서도 절대 차에서 안내리고 별로 안좋다 그랫었네요.
잘하셨어요. 사소한 문제들 가운데 종교가 가장 커보여서 고작 이문제로 헤어져야 하나 싶으실텐데 그게 방아쇠가 된거지 사소한 문제들도 사소한게 아니었을지도요.. 그냥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시고 마음 잘 다스리셔요.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걸 해보시는거도 좋을거 같아요.
댓글 1개 ▲
[본인삭제]Cadenza
2017-09-21 11:40:41추천 8
2017-09-21 11:18:24추천 0
저는 천주교. 시댁 &남편 개신교 이오나 별 문제 없어요. 같은 하느님 믿는 종교라고. 사람나름이고 집안 나름이에요. ㅠㅠ
댓글 0개 ▲
2017-09-21 11:18:35추천 14
태어날때는 기독교, 고등학교는 천주교(미국 유학), 대학교는 불교 대학을 다녔습니다.
미국에서도 기독교 교회를 다닐정도로 나름 기독교인의 인생을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개독들에게 뒷통수 몇번 당하고 나서 개독교회에 나간적이 없습니다.
개독들의 특징은 독선적이고 이기적입니다. 그리고, 파렴치합니다.
일부일부 그렇지만.......일부가 아닌 이들이 없었어요.
댓글 0개 ▲
2017-09-21 11:21:07추천 0
저런 식으로 전도(?)를 하려하니 노답이지요. 오히려 기독교 욕먹게 한다는 걸 왜 모를까.
댓글 0개 ▲
2017-09-21 11:21:56추천 19
기독교신자의 배우자는 결국 기독교신자가 되지않으면 결혼생활이 안됩니다.
1.내 배우자를 기독교신자로 만들지 않으면 지옥불에 떨어질꺼라는 절실함
2.교회나가면 신자들이 '그집 부인은 교회도 안나오네.' '그집 며느리는 교회 안나와?' 쪽팔려서 다닐수가 없어서 절대로 교회 끌고가게 됩니다. 더구나 권사,장로,집사면 게임끝.
댓글 0개 ▲
2017-09-21 11:22:01추천 1
나이롱 교인이 아닌 기독교인이랑 결혼하면 반드시 각오해야하는 점이죠. 유독 기독교인들이 전도니 뭐니 하면서 공격적으로 집집 마다 벨누르고 하잖아요.

저는 유치원도 선교유치원 갔었고, 초딩 때도 친구 따라서 자주 갔었고 군대서도 여러 번 갔습니다만, 기독교를 믿지 않는 것 이하 거든요. 종교가 강요한다고 되는게 아닌건데...

기독교인들이 나쁘진 않아요. 착한 사람도 진짜 많고.. 그런데 종교에서 만큼은 이성이 없는 분이 많더군요.
댓글 0개 ▲
2017-09-21 11:23:17추천 13
기독교방송에서 소위 유명 목사 설교를 들으면 가관입니다. 안믿는 주변 사람을 전도해야만 그들의 영혼을 구해주는건데 너희는 왜 이리 나태하냐, 한주에 한명 이상은 전도해라 맨날 이런 레퍼토리죠. 그런주제에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아무렇지 않게 퍼트리고요.
지금은 상처가 너무 크시겠지만, 결혼생활 몇십년간 속을 썩고 살다 병얻는 것보단 훨씬 나아요. 지금 이 상처 다 치유될 날이 꼭 올겁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1:23:37추천 3
잘 하셨습니다..13년차 넘게 살면서...제 엄니(독실한 천주교신자)때문에 제 와이프 힘들어 하더라구요. 전 나이롱입니다.
무조건 성당가야하고 안되면 성당 안가서 그런거라고 하고..모든게 기복 신앙처럼 말씀 하십니다. 모든 생활이 신앙속에 존재 한다는 신심이세요.
제가 살면서 많이 커버칩니다만,, 며늘한테 몇 시간이나 말씀 하십니다. 얼마나 힘들겠어요?

결혼생활에 있어..종교는 같아야 하고..특히 시댁과의 종교 트러블은 상상 초월이기에..이 부분은 잘 고려하셔야 합니다.
잘 하신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 얼른 마음 추스리세요..
좋은 분 나타날거에요..
댓글 0개 ▲
Mull
2017-09-21 11:24:26추천 7
시댁이 독실한 기독교에요. 남편까지 그랬다면 애초에 결혼 생각 안 했겠지만 남편은 무교고 강요에 대해서는 다 커버해주겠다고 해서 결혼했어요.
남편이 커버해준데도 힘들어요.. 전 불교인데 말끝마다 종교색이 짙은 단어로 마무리하시거나 남편 자리 비운 사이에 교회 이야기하시는 것들은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 ㅠ
댓글 0개 ▲
2017-09-21 11:26:41추천 0
저도 한때 기독교인으로서 위로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평생 고통받는 것보다 낫습니다. 앞으로 그 집안으로부터 당할 고통을 생각하면... 그들은 일밀리미터도 양보하지 않을 거니까요. 부디 잘 참고 견뎌내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좋은 사람도 기독교인이면 처음부터 멀리하시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방법은 그것 뿐인듯
댓글 0개 ▲
2017-09-21 11:30:59추천 1
개신교. 특히 한국 개신교는 답이 없습니다. 개념이 안드로매다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Cadenza
2017-09-21 11:38:03추천 13
댓글 1개 ▲
2017-09-21 12:51:47추천 8
종교 자체가 성차별이고 남성중심적입니다

스님 신부 목사 중에 유명한 성직자 잇나요

비구니 수녀 전부 차별적 지위를 가집니다

신기한 건 여신도가 더 많다는 겁니다

중년이든 청년이든...
2017-09-21 11:38:12추천 1
전쟁 벌여서 결국 혼자만 교회 안 가게 된다고 해도 글쓴이님 몫의 십일조는 계속 교회로 나가게 될 겁니다. 헌금도 같이요. 지긋지긋한 교회에 돈이 쑥쑥 빠져나가는 거 상상만으로도 끔찍하지 않나요? 결코 타협 안 되는 문제입니다. 부디 마음 단단히 드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괴롭지만 시간이 지나면 천운이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실 겁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1:40:17추천 7
기독교는 천주교 개신교 포함인거죠 개신교가 맞는 겁니다 .. 저도 천주교(현재는 냉담) 이지만 천주교/불교는 아무 터치 안합니다 개신교만 유독 터치하죠
댓글 0개 ▲
2017-09-21 11:41:01추천 1
교회도 자기가 다니는 교회를 다녀야 한다고 강요함;
진짜 잘 하신거에요. 2년간 함께 했던 시간들을 잊는다는게 참 힘들겠지만, 지금이라도 끝내신거 다행이에요...
댓글 0개 ▲
2017-09-21 11:41:13추천 1
지금이야 괴롭겠지만 그래도 파혼이 이혼보다 낫다고 하지 않습니까.
기독교인과 결혼하면 2세도 고통받습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1:46:06추천 2
종교는 내안에 있을때는 축복이고 성스러운것일지 몰라도

남에게 내비치면 아무것도 아닌게 되고

남에게 강요하면 저주와 같습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1:46:55추천 2
저희 집은 불교(할머니,어머니), 저는 무교라 보지만 어릴때 절에도 많이 다녔고 지금도  도심속 사찰말고 정말 오래된 사찰은 잘 찾아갑니다.
그리고 많이 알고 있는 성철스님, 법정스님 같은분들은 마음속으로 존경도 하지요.

그런데 친적중 한분이 기독교 이고, 할머님 장례때 짜증났지요.
저는 어렸고, 염장할때 저희 동네 주지스님이 오셔서 해주셨습니다.

사단은 기독교 분이 와서 곡하면서 우시는데, 본인이 기독교인이라 절은 안하신다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어린 저한테 왜 죽은 사람한테 절하냐고 그러고 저희 가족과 장례관습도 바꾸려 하더라구요.

본인이 기독교 믿어서 본인이 절을 안하는거 백번천번 이해하는데 남한테 저러는거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아부지 하고 말다툼 있었고, 그분이 골방에 들어가 삐져있는것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벌써 20년 가까이 되었는데 그 뒤로 기독교는 정말 치떨고 있습니다.
딱 친구 한명 빼구요. 절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만, 저한테 교회한번 가자 소리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친구 말고는 주위에 절실한 기독교 신자는 없습니다.

작성자님 결혼전부터 저럴진데 남일이라 가벼이 말하는건 아니고 정말 잘하신거 같아요.
아마 나중에는 작성자님 어머님 아버지도 기독교 안나오냐고 할거 같아 무섭습니다.(친구 경험담..)
댓글 0개 ▲
2017-09-21 11:49:26추천 1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사람과는 헤어지는 게 옳다 여깁니다. 지금은 힘드셔도 곧 다시 웃을 날 오기를. 가치관 맞는 바르고 따듯한 사람 만나실거예요.
댓글 0개 ▲
2017-09-21 11:50:40추천 1
저의 경우는

저희 집안은 개신교, 처가는 카톨릭

그런데, 저는 개신교 ( 물론 소수이겠지만 )의

종교로써의 사회적 배반을 참을 수 없던 상태였고

와이프와 결혼을 생각할 즈음 전 카톨릭으로 개종 했습니다.

저희 외가가 모두 카톨릭이었던 것도 있었겠지만

전 한 가정의 종교가 있다면 통일해야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어서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개종을 했고

크게 반대도 없으셔서 개종하고 성당에서 혼배 미사 드렸고

감사하게도 어머니 교회 친구분들이랑 목사님께서도 와주셔서 잘 치루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모태 신앙은 아니지만 30년 넘게 개신교인으로 살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종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정의 안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 가정을 일구기 위해서는 종교의 일치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같은 지향점을 바라보고 한 평생 같이 살아가야하는 입장에서
종교 또한 동일한 가치관과 종교관 또한 합치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1:51:11추천 17
이해가 안 되는게 맨날 교회 나가라고 하는 게 어떻게 강요가 아니에요?ㅋㅋㅋ 가면 적어도 한두시간씩은 있어야 할 텐데 결혼해서 매주 믿지도 않는 신 만나러 귀한 시간 쓰는 게 어떻게 강요가 아닌지 이해가 안 갑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1:56:48추천 1
저는 친구로도 애인으로도 절대 상종안하는 사람이 실일조같은거 내는 사람입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1:59:13추천 9
무조건 같이가야한대요. 신앙은 강제로 하는게 아니라서 강요는 안한다고. 근데 교회는 가야된대요
이게 강요입니다.
잘 걸러내신겁니다.
지금 조금 힘들다고 받아들이면 평생 지옥입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2:02:05추천 4
이슬람이랑 기독교랑 답이 없는 이유가 애들을 모태 신앙이라는 개소리로 세뇌를 시켜서 문제인거죠.
어릴 때 부터 환타지가 절대적인 믿음이 된 인간들이 자기 종교이외에는 이단이고 전도할 대상이며, 이슬람은 자기 종교를 위해서 폭탄까고 순교하는 멍청이들이 되는 거죠.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지, 죽어서 천국가나 지옥가나 그건 그 때 가봐야 하는 거지. 애들이 자기 스스로 판단되기 전에 말도 안되는 믿음을 세뇌시키니 이승에서 개판으로 굴고, 죽어서 천국 가려고 교회 열심히 다니는 거죠.
댓글 0개 ▲
2017-09-21 12:40:47추천 0
제 친구는 교회다녔고 남편집은 성당 다녔는데 결혼후 남편집 쪽에서 교회 못다니게 하셔서 지금은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 울면서 성당다니고 있어요.
우리 회사 사장님은 사랑하는 사모님을 위해 일요일마다 교회가서 한시간씩 앉아있다 오신다고ㅋ
서로 맞춰줄 마음이 없다면 결혼은 안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서로 힘든일이잖아요
댓글 0개 ▲
2017-09-21 12:46:20추천 0
한집에 두종교있으면 골치아픔ㅋ
댓글 0개 ▲
2017-09-21 12:50:04추천 2
아버지가 간암 말기로 하루하루가 다닳아가는 배터리마냥 지옥같은 하루를 보내는데 옆집에 개독년아 오더니 아버지가 간암 걸린건 하나님을 안믿어서 그런거라고 엄마랑 형수한테 얘기했데요. 형수랑 엄마랑 빡쳐서 이 썅**련이 어쩌고 하면서 육두문자로 쏴댔는데 만약 거기에 내가 있었거나 바로위 형님이 있었으면 진짜 살인났을거라고 낮에 있었던 일을 형수님이 말해주더라고요. 그 이전에도 전도? 인가뭔가 때문에 싫어했는데 이젠 혐오함. 내 인생에 그딴 저주같은 말을 쳐하는 것들이랑은 상종도 하기싫음.
댓글 0개 ▲
[본인삭제]Lucia♥
2017-09-21 12:54:13추천 2
댓글 0개 ▲
2017-09-21 13:00:32추천 2
기독교가  배타성이 강하기는 하지만
결국 기독교니까 문제다라고 돌리는것은 성급합니다. .
한예로 시댁은 목사이고 친정은 독실한 불교이지만
결혼당사자들이 독립심이 강하고 동시에 약간씩 양보하니 큰 문제없이 해결되더라구요
물론 아주편하진않습니다
댓글 2개 ▲
[본인삭제]Cadenza
2017-09-21 13:25:25추천 5
2017-09-21 16:50:12추천 1
아닙니다. . 극보수교회입니다. .
뭐 딱 들으면 수긍할만한.
2017-09-21 13:00:40추천 3
제발 부탁인데 그 남자가 마음 돌려서 돌아온대도 받아주지 마세요. 개독교 본성은 안변합니다. 그 남자가 진정 자기 종교를 버리지 않는 한 상종하시면 안됩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3:01:59추천 2
시발
예수가 현생에 있다면,
교회 안가는 너 저주!
동성애 하는 너 저주!
도둑질 하는 너 죽어라! 지옥에나 가라!
불교 집안에 시집장가 가는 너 저주!
할거같냐 인간들아.

허례허식에 찌든 바리새인들 같은
현대 교회인들은 분명 댓가를 치를 날이 죽서서라도 올것이며
이 땅의 교회들은 벽돌 위에 벽돌 하나 남기지 않고 모두 무너지리라
댓글 0개 ▲
2017-09-21 13:04:52추천 1
어디서 얼핏 들은 이야기인데 보통 30에 결혼한다치면 배우자 될 사람의 30년 인생을 같이 받아들이는거라 해요. 같은 맥락으로 타문화의 사람과 결혼하는건 예를 들어 그 나라의 역사가 200년이라면 200년의 문화차이를 받아들이는거라구요.

비슷한 맥락으로 다른 종교의 배우자를 맞아들이는건 예를 들어 3000년 역사의 가치관 차이를 받아들이는거나 마찬가지라 어찌보면 문화를 뛰어넘는 어려움을 각오해야하는거라 하더군요.

일어난일 다는 알수 없지만... 글의 맥락으로 볼때 힘드시겠지만 좋은 결정하셨다고 생각해요. 힘내시고 꼭 더 좋은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3:14:31추천 0
교회 같이 가자고 권유하고 전도하는 사람들이 나쁜 마음으로 하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절대 타협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나쁜마음으로 다른 마음 먹고 하는 거면 설득하고 이야기 나눠보고 하면 실마리가 풀리지만 선한 마음에서 가자고 하는 거면 그건 답도 없습니다.
그냥 피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여기서 선한 마음이라는 건 의도적 선함이지 결과적 선함이 아닙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3:22:12추천 0
마음이 따르지않는데 억지로 하는 것이야말로 현세의 지옥아니겠습니까?

타임머신이 개발된다면 각 종교의 근원을 말살하고 명심보감을 전해서 후세에 다툼을 없애고 싶네요.
댓글 0개 ▲
2017-09-21 13:22:32추천 1/14
궁금한게 있는데 기독교가 다른종교를 배척(?)하는것이 왜 잘못인가요?

저는 교회 목사들이 세습되고 권력과 돈과 섹스에 중독되어서 잘못된길을 가고있는게 잘못된 상황이고 욕먹을 상황인건 분명하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오유보면 단지 기독교다라는 의미로 그냥 욕하는듯해서..
댓글 5개 ▲
2017-09-21 13:25:46추천 12
ㅋㅋㅋㅋ 배척하는게 왜 잘못이냐고 물으면서 기독교 배척 왜 하세요? 라고 묻는건 뭐 어쩌라는 거지ㅋㅋㅋㅋㅋ
그게 개독 수준입니다. 타종교는 배척하면서 기독교는 왜 배척하세요? 라고 묻는 수준
2017-09-21 13:33:12추천 1
정확히는 개신교만 욕하는거지요
천주교도 기독교입니다만 천주교까지 싸잡아서 욕하는 경우 보셨나요?
정통성이 어찌되었든 간에 중세시대에 민중들에게는 사실상 천주교가 이단이고 개신교가 징정한 기독교였다면.
지금은 반대로 민중들에게는 천주교가 진정한 기독교고 개신교가 이단인거죠.
개신교는 지금 개독이라는 말이나 온갖 안좋은 종교의 대명사로 불릴정도로 더러워서 자체적인 개혁이 필요해요.
아니 개혁이라기 보다는 정화가 필요하다고 보는게 맞겠죠.
같은 개신교도면서도  예수를 믿는게 아니라 경전을 해석해주는 목사를 믿어서 서로 다른 교회를 다니며 서로의 교회를 이단이라 칭하고, 자신을 가르치는 목사만이 올바른 가르침을 전해준다고 믿는 개신교도들은 타 종교나 같은 기독교 라인인 천주교에서 볼때도 우상숭배하는 악마집단이나 다를바가 없어요. 행동거지도 그렇고요.
2017-09-21 13:35:25추천 2/5
재로돌이 아뇨 배척하는것이 잘못됬다고 말한것이 아닙니다  '왜 잘못이냐라는겁니다.'
기독교는 교리상 다른종교를 인정을 안하는거죠
그냥 너희 싫어 이런게 아닙니다.  틀을 잘보자는거죠 분명 기독교가 개독이라고 욕먹을만큼 잘못하고있는걸 인정하고있고 직시하고있습니다.
다만 위에 작성자의 문제는 가치관 차이로 봅니다 위에서 (종교는 가치관의 정점)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가치관 문제로 헤어지는걸로 봐야지
단순히 기독교 잘못이다라고 보아야 되냐는거죠

냉정이 지금 오유는 기독교 증오에 휩사인듯합니다. 가히 안티크리스찬들만 모인곳 같을정도로요
작성자분이 쓰신 글에서 종교를 기독교나 천주교로 바꿨을때도 이와같은 욕이 일어 날까 궁금합니다.
2017-09-21 13:37:38추천 1/5
손목시계 충분히 이해합니다. 개신교가 개독이라고 불리는것도
다만 지금 글을 읽어보면서 단순히 교회다녀서 그렇다  개신교여서 그렇다 라고 욕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2017-09-21 15:25:30추천 6
데이터가 쌓인겁니다. 이미 개신교가 까여야할 이유는 차고 넘처요. 이지경에 이르기 전에 스스로를 돌아봤어야 했는데... 그럴 생각도 행동도 없죠...
2017-09-21 13:23:56추천 0
믿고 거르는 개독
댓글 0개 ▲
2017-09-21 13:28:45추천 0
집안이 개신교인건 상관 없는데.
사귀는 당사자 본인이 골수 기독교라면 같은 기독교나 무교 집안 아닌 이상에는 같이하기 힘들어요.
저희 집안의 경우 본가는 개신교, 외가는 불교인데.
아버지는 골수 개신교 신도는 아니어서 그럭저럭 어머니랑 종교적인 충돌이 크지 않습니다만.
본가의 고모님은 골수 개신교도라 만날 때 마다 트러블이.........
심지어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 조차도 우상숭배라며 장례식장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나름 예의를 차린다고 장례식장 앞까진 와서 인사하고 가셨는데.
어머니는 그래도 많이 겪었으니 이해했어도 외가쪽 식구들에서는 이래저래 말 많았어요.
가볍게 믿는 정도라면 딱히 헤어질 필요까진 없지만. 당사자와 집안 자체가 골수 개신교라면 타 종교를 가진 집안은 상대 못합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3:36:05추천 2
작성자님꼐서 정말 힘드실테지만...
전 오히려 결혼 전에 파혼을 한 것이 어쩌면 작성자님께 더 좋았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남친분은 종교 때문에 2년이나 된 인연을 무자르듯 이별을 통보하는 걸로 보아 개선의 여지가 희박하고
사람보다 종교가 우선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상태라면 훗날 결혼해서도 반드시 트러블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평생인데, 이런 트러블이 많아지면 지금보다 더 괴로울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 참 종교가 뭐라고... 좋은 사람 만나는게 종교 가지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인걸 왜 모를까요
종교는 어디까지나 자기 인생의 한 부분인데.. 그걸 세상의 중심으로 끌여다 놓는게 문제..... 피곤해요...그런 신앙은..
댓글 0개 ▲
2017-09-21 14:03:02추천 17
달아주신 글들 하나하나 찬찬히 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되돌리지 않는것이 맞다고 한번더 마음에 새겼어요 이 것 또한 지나갈테니 잘 견뎌볼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내가 교회만 갔어도 하고 잠깐 휘청이지만 이내 이성을 다잡습니다. 그 이상의 가치관 충돌이 있겠지요.. 말씀주신대로 날이 갈수록 슬픔은 옅어질테니까 더 좋은 사람이 더빨리 오도록 저도 빨리 괜찮아질게요...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2개 ▲
2017-09-21 14:22:00추천 2
좋으신 분 만나시길 빌어요~!
2017-09-21 15:03:44추천 1
작성자님께 상처주지 않는 정말 정말 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라요
[본인삭제]젊어지자~
2017-09-21 14:14:12추천 0
댓글 0개 ▲
2017-09-21 14:28:23추천 1
종교전쟁은 절대 좋게 끝나지 않아요..ㅠㅠ제 친구는 종교때문에 이혼 직전까지 갔었거든요.
개신교라고 전부 다 타협불가! 이렇진 않은데...남지친구분 집 분위기면, 아마 타협은 없을 거 같네요;;
우리 외가만 하더라도, 개신교 천주교 불교 다 섞여 있는데요, 우리는 서로 존중하거든요..
큰이모네가, 이모부가 독실한 개신교 신자시고, 이모는 약간 나이롱^^;; 천주교 신자인데,(오빠들은 무교ㅎㅎ),
가족여행 같이 가면 우린 그냥 서로 가자는 곳 다 따라가서 감상(?)해요.
이모부는 어딜 가든 그게 일요일이면, 가까운 교회를 꼭 가시거든요.
그럼 우리도 가서 구경하거나, 근처에서 놀거나 하고,
울 엄마가 유명한 절이 있으니 가겠다 하면 이모부도 따라 가셔서 근처에서 산책하시며 시간 보내시고,
가끔 법당구경도 하시고 그래요.
그러면서 서로 이건 참 좋다, 이런 이야기 하는데....
그렇게만 되어도 평화로울텐데 말입니다.ㅠㅠ
댓글 0개 ▲
2017-09-21 14:30:44추천 0
이런거 보면 종교에는 다양성을 왜 인정을 안할까요?
댓글 1개 ▲
2017-09-21 15:09:11추천 5
개신교만 그래요
2017-09-21 14:50:43추천 1
꼭보면 종교 뭐냐고 물어보는 사람 50프로는
개신교인이고
50프로는 개신교 혐오하는 사람이더군요
불교천주교무교인 사람은 남이 뭘믿는지 딱히 안궁금해하는데 교회다니는사람은 진짜 무조건 꼭 물어봄
종교뭐냐 교회다니냐 이런거...
길거리전도 제외하고 친구/직장동료/동기 한해서요
댓글 0개 ▲
2017-09-21 14:52:29추천 3
댓글 반응을 보니..
기독교는 다단계라 보는게 맞겠네요..
기독교-기독교 커플도 자기교회 가자고 다툰다니..
이건 종교가 아니라 다단계판매;;;
예수팔아 돈버는 분들이네요;;
댓글 0개 ▲
2017-09-21 14:54:31추천 0
종교 문제인 거 같나요?
절에 갔는데 (그냥 그 분위기가 좋아서) 억지로 기와(맞나요?) 쓰라고 강요하는 친척 때문에 겁나 열받은 일이 있는데
그럼 불교도 문제인 거네요

물론 저도 개신교에서 또라이들 많이 만나긴 했습니다.
댓글 1개 ▲
2017-09-21 14:55:06추천 0
같은 법조인이어도
황교안 같은 개신교인도 있고, 김이수 재판관 같은 개신교인도 있는데...
둘다 기본적인 가치관 속에 개신교가 있더군요.

2017-09-21 15:03:17추천 1
교회를 죽어도 가족들과 같이가야한다는 사람들은
교회 내에서 소개팅하고 교회사람들하고만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괜히 애먼사람 데려다가 억지로 종교강요하지 마시고..
결혼도 포교활동의 일종으로 생각하는건가?
댓글 0개 ▲
2017-09-21 15:24:45추천 0
이거는 애초에 안될 각이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남이 시작을 말으셨어야 댐...

좋게 끝난 걸 본 적이 없습니다...
댓글 0개 ▲
2017-09-21 15:28:39추천 0
아.. 진짜 기독교 폭파 시켜버리고 싶음
댓글 0개 ▲
2017-09-21 16:01:01추천 0
지금이야 많이 힘들겠지만 나중에 잘 했다고 생각이드실거예요
댓글 0개 ▲
2017-09-21 16:28:01추천 3
저도 기독교집안에서 자라고 어릴때부터 교회를 다니다가 중딩이후로 안가는데.....참 많이 싸웠죠 지금은 뭐 구지 가라고도 안하고 안갈사람은 안가고 갈 사람은 가고인데요......이건 솔직히 논리적인 대화로는 해결이 안됩니다...그들만의 세상이 있는거라서
댓글 0개 ▲
2017-09-21 16:47:12추천 1
저도 무교라서 그런건지 그냥 성향인건지 작성자님과 비슷한 생각들을 합니다.
믿음을 강제 할순 없는겁니다.  더군다나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그러는건 아니라고 생각.
아이도 하나의 인격이고 선택권을 주어야지요.
좋은 부부가 되려면 배우자가 최 우선이고 배려해야 합니다.
어느종교든 종교가 우선인 사람들은 왜 결혼을 하는걸까요? 신과 함께 신에 의자하면서 살면 될것을
같은 종교인끼리 만난다면 뭐 잘 살진 모르겠습니다.  둘의 연결고리는 신이 되겠지만... 어느쪽이든 서로 행복하면 되는거니깐 끼리끼리 만나는게 답인지도 모르겠네요.  그치만 그 사이의 아이는 불행할것 같아요.  세뇌되서 불행한지도 모르게 불행한거겠지만.
댓글 0개 ▲
2017-09-21 17:01:56추천 1
독실한 모태신앙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집은 종교 때문에 부모님이 이혼하심..
그 친구와 약속이 있어 잠시 친구집에 들렀는데 친구 어머니께서 큰 봉지를 주시길래 뭐냐고 하니까
같이 놀러나가니까 친구랑 같이 나보고 거기 길거리에서 휴지 나눠주라고 교회 전도용 휴지
댓글 1개 ▲
2017-09-22 00:55:28추천 1
세상에...ㅋㅋㅋㅋㅋ
2017-09-21 17:08:54추천 0
잘하셨네요
솔직히 기독교는 자폭 자멸할 종교에요
너무너무너무 더러워요.
시간문제일뿐.
댓글 0개 ▲
2017-09-21 19:50:50추천 0
부처님도, 예수님도 성인이시므로
강요하지 않으시고, 감화시키셨지요.
댓글 0개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