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침부터 빡치내요 ㅡㅡ
게시물ID : car_36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년전오늘
추천 : 4
조회수 : 82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1/06 10:05:48

전 야간일을 해서 오전 11시나 돼야 

일어남니다.

오늘 새벽 일마치고 집에 오니까 마침 차댈곳이 

없어서 하는수 없이 2중주차를 하고

죄송합니다. 차댈곳이 없어서 ... 

이렇게 메모를 남기고 들어가 잦습니다.

그리고 방금 전화가 와서

불갔이 티어나가 죄송합니다. 라고 하며

웃는얼굴로 차를 빼드리려는데

그분왈...

 아침부터 추워죽겠는데 차를 이따구로

대놓고 나보러 전화 하라면 어쩌냐...

전 다시한번 죄송하다며 차를 빼기위해 차에 올라타

시동을거는데 보조석 창문을 톡!톡! 두드리더니

창문을 내리니까

당신 여기사는 사람 맞어?

아직 까지 잔거 보니까 친구집 놀러 왔다가 새벽 까지

술마시고 잣던거 아니야?

대뜸 이러드라구요 ㅎ;;;

그래서 ㅎ ㅎ 저 여기 사는 사람이구요~

제가 일이 새벽에 끝나어 와보니 주차할곳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사는 사람끼리 아침부터 얼굴 붉히고

그러면 좋겠습니까?

이렇게 말하고 차를 빼줬습니다.




솔직히 별거 아닐수도 있겠지만

누구나 아침에 짜증나는거 좋아하는 사람 없습니다.

물론 저로인해 그분이 짜증이 나셨겠지만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서로서로 아침 첫출발을 그런식으로 하지는 

말아야 한다는겁니다.

자고 일어난지 얼마되지 않으면 누가나 조금씩 

예민해 집니다. 그럴수록 동기부여 해서

기분좋게 하루를 맞이 하는게 좋은습관 이라면

습관 인데 구태여 짜증나는 일을 만드는건 아닐런지..

참..


저도 솔직히 그분이 메모 구긴거 바닦에 던지면서

잡듯이 말할땐 화가났습니다.

하지만 그사람때문에 제 하루를  망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무튼 오유분들 아침엔 서로서로 기분 좋게 시작할수

있도록 약간의 배려를 가지고 사는건 어떨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