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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6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3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8/09 09:19:48
푹 익은 여름 저녁
뽀얀 콩물에 국수를 말아
아빠 한 그릇
엄마 한 그릇
나 한 그릇
아빠 국수에는
소금이 한 숟가락이고
엄마 국수에는
설탕이 한 숟가락이라
먹을 적마다 콩물에는
소금이다, 설탕이다
투닥투닥
그래서 내 국수는
소금이 반 숟가락
설탕이 반 숟가락
맛있는 콩국수
- 맛있는 콩국수
#21.08.09
#가능하면 1일 1시
#엄마 반, 아빠 반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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