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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는 김정일 패러디
게시물ID : humordata_360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이캣☆
추천 : 11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11/08 20:49:56
전 방금 뉴스에서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배가 고파 굶주린 소녀들이 있던 말던 6자회담도 *까시고 핵을 향해 달려가주시는 우리의 슈퍼 킴... 얼마전까지 상당히 불안했었죠. 전쟁 나는거 아니냐는 소리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 들어갔습니다만 앞으로는 그런 도발 없었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엄청나게 민망하단 느낌이네요. 웃기긴 한데 자꾸만 얼굴이 일그러집니다... --------------------------------------------------------------- [관련기사] 김정일을 '슈퍼 마리오 게임'의 주인공으로 패러디한 동영상이 미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투브(www.youtube.com)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슈퍼 김(Super Kim)'이란 제목으로 지난 20일 웹사이트에 오른 이 영상은 1만 5천명의 네티즌을 끌어모았다. 김정일이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핵개발을 진행, 결국 이슬람 무장단체에 핵을 판매한다는 것이 주요 줄거리다. 독일어로 더빙된 이 영상의 제작자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동영상이 시작되면 갈색 인민복을 입고 검은 선그라스를 낀 '슈퍼 김'이 등장한다. 김정일은 자신의 대형 사진과 인공기가 걸린 화려한 궁전에서 값비싼 코냑을 마신다. 길을 걷던 김정일은 아사 직전의 소녀 세 명을 만나게 된다. 소녀들은 '장군님'을 열렬히 환영하지만 김정일은 그냥 지나치고 결국 소녀 중 한명이 쓰러져 죽는다. 김정일은 이어 6자회담이란 거대한 장애물과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가볍게 테이블을 건너 뛰고 '핵무기'를 손에 쥔다. 이후 '슈퍼 아톰 김'이란 강력한 존재로 재탄생하며 다음 무대로 이동한다. '핵무기' 보유에 성공한 슈퍼 김 앞에는 유엔이 기다리고 있다. '힘없는 병아리'로 표현된 유엔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된다"고 이야기 하지만, '슈퍼 김'은 '알았다'고 간단히 대답만 할 뿐, 유엔의 만류 또한 무시하고 지나간다. 영상에는 미국을 비난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폭격한 미국이 핵을 보유한 북한에게는 오히려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핵무기를 가진 슈퍼 김은 수단, 시리아, 이란 등의 중동 국가들과 함께 핵무기를 개발한다. 동영상은 수퍼 김이 이슬람 무장단체에 핵무기를 팔아 넘기고 그 대가로 코냑을 받으면서 끝난다. 해외의 네티즌들은 "재미있다"는 댓글과 함께 북한 정권에 대한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패러디 동영상이지만 김정일이 6자회담 복귀를 거부하고 있다든지, 핵무기를 테러 단체에 판매할 수도 있다는 등 북핵문제에 대한 사실적 접근이 돋보인다. 현재 이 영상은 국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도 게재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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