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린얘들을 너무 싫어해요 -_-;;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외동으로 자라서 걍 혼자 있는게 좋아요 학교에선 별개의 이야기지만..
언제 한번 얘가 와가지고 제 니.. 니니.. 닌텐도 DS를.... 던져서....... 햅틱도.... 바닥에 굴러.. 다니고...
제 방 물건들이 남아나질 않았네요 -_- 그리고 제가 외동이니까 자꾸 저보고 애를 보라고 그러시는데 시험 5일 남았는데 밖에서 떠들고 통금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통금 저녁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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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일이 월요일이에요 9월 7일이죠 아빠가 토요일 일요일에 산소에 성묘하러 가신다고 그러는데
이것도 마음에 안들어요. 성묘하러 가는게 맘에 안든다는게 아니라 우리 아빠가 막내이세요. 성묘는 항상 우리집이 담당 ^^ 한번도 친척들이 따로 와서 하는 법이 없네요
근데 보통 제사는 큰아들이 하지 않나요? -_-;;; 사실 계신데 뭐 도와주지도 않고 가족이 대충 이런데요 큰아버지 큰고모 작은고모 막내고모 우리아빠
요런 순서인데 큰고모는 서울에 겨울에 방이 너무 뜨거워서 앉아있지도 못하는 엄청 넓은 주택에 사시면서 한푼도 안도와 주십니다 -_-; 전 얼굴 뵌지 2년도 쫌 됐네요.. -_-;; 큰고모네 딸? 이라고 불러야 하나.. 어쨌든 그분의 신랑을 제가 형부라고 불러야 하고 제가 처제-_-;; 제사도 오신다면서 안오시고 -_-; 전날도 아니고 당일날 -_-;;;;;;
작은고모는 비구니이신데.. 전 이런게 너무 싫어요 -_-;;; 특히 오시면 같이 주지스님 모시고 오시는데 -_-........;;;;
막내고모는 농담이 아니고 의학적으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으신 분인데 -_-;;;;;;;; 진짜 뻥 아니에요 -_-; 엄마가 절 가지셨을 때 배를 차셨대영 은행에 10만원 맡겼는데 돈 빼돌린줄 알고 ^^
여기에 작은고모네에 아들이 두명 있는데요 하나는 큰오빠고 하나는 작은오빠.. 이건 구분하는 의미가 없네요 큰오빠는 4년전에 사고쳐서 -_-...;; 벌써 애가 두명이나 있네요 딸이랑 아들이랑 있는데 딸이 4살인가 3살인가 -_-; 사고 장난 아니게 칩니다 -_-;
작은오빠는 건축업으로 돈을 무진장 많이 벌어요. 언제는 살짝 불러서 지갑에서 돈을 안세고 막 꺼내주시길래 세봤더니 23만원 헐 그래요 문제는 부모님께 제 성적의 중요성을 역설하시죠 내 성적을 왜 ?!!??!?!?!?!?!?
그래요 토요일 일요일에 성묘하러 다들 오십니다
제 생일은 월요일이죠
........ 애들도 오겠죠
주말엔 좀 쉬고 싶은데...
아.. 아니다. 그냥 학원이나 충실하게 돌아야지... 토요일은 어차피 2시부터 9시까지 학원 뺑뺑이 돌아야 하고 일요일도 학원 한군데 도니까... 좀 늦게.. 들어와야지.... 걸어서 20분 걸리는 밀린 도서관 책도 반납 좀 하고 빌려도 오고.... 읽고도 오고...
내 생일 ㅜㅜ 일요일에 원래 뷔페 가기로 해놨는데.. 학원 갔다와서 주구장창 그날만 놀려고 했는데 ㅜㅜ 내 주말을 돌려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