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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6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고민...
추천 : 0
조회수 : 53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9/04/23 00:56:38
저는 올해 대학에 들어간 학생입니다.
그리고 제 동생은 올해 고등학생이 됐죠.
일단 윗사람에 입장으로써, 동생은 제가 간 대학보다 더 좋은 대학을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겪지 않게 해주고 싶었죠.
제가 고등학생 때 학년이 점점 올라가면서,
나한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알려주는 형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한두번 해본것이 아닙니다.
동생한테는 정말 이것저것 미리 가르쳐 주고 싶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먼저 해놓고, 어떤 방법으로 해야 좋다...
...물론 수많은 학생들이 그렇듯, 선배가 해주는 충고는 아 그래그래, 하고 넘기다가 막상 그 학년이 되서야 아 그 때 선배들이 해준 충고를 들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제 동생한테는 계속 알려주려고 노력했습니다.
흠.. 그런데 동생성적이 그렇게 잘 나오는 것 같지 않습니다.
막상 공부를 안 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본 케이스 중 하나인,
진짜 노력했는데 안 되는 애들이 생각나더군요.
대체로, 노력을 하면 그만큼 빛을 보는데, 제가 알던 친구는 정말 열심히 했는데 그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거든요. 공부방법이 잘 못 되었느냐하면 그것도 아니었고..
저는 혹시나 제 동생이 그런 케이스가 아닌지 정말 걱정됩니다.
생각해보면 아직 1학년이고 입학한지 두달도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불안합니다.
저도 쉽게쉽게 공부한 것은 아니었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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